작업은 지난 주말에 했으나, 적는것만 지금 적습니다. 주말에 날라리 멍멍이의 내부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변화라고 해봐야 대부분 싼 티나는 것에 불과하기에 폼이 나거나 멋지지는 않습니다. 대신 조작에 필요한 것들이 많은 편입니다. 1. 지금까지 타코미터로 주로 쓰던 에코 게이지를 원래 목적으로 되돌리고, 지금까지 달지 않고 방치하던 타코미터를 달았습니다. 아직 게이지컵이 없어 보기는 거시기하나, 조금 더 아날로그틱한 느낌으로 회전수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익숙해져서 괜찮은줄 알았더니 몇 달동안 디지털 숫자로 뜨는 회전수에 너무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바로 회전수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조금 더 감각을 되돌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 싸구려 온도계를 달았습니다. 이건 반은 취향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