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게이지 2

[옛글] 포토로그날라리 멍멍이 실내 튜닝(2012/10/10)

작업은 지난 주말에 했으나, 적는것만 지금 적습니다. 주말에 날라리 멍멍이의 내부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변화라고 해봐야 대부분 싼 티나는 것에 불과하기에 폼이 나거나 멋지지는 않습니다. 대신 조작에 필요한 것들이 많은 편입니다. 1. 지금까지 타코미터로 주로 쓰던 에코 게이지를 원래 목적으로 되돌리고, 지금까지 달지 않고 방치하던 타코미터를 달았습니다. 아직 게이지컵이 없어 보기는 거시기하나, 조금 더 아날로그틱한 느낌으로 회전수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익숙해져서 괜찮은줄 알았더니 몇 달동안 디지털 숫자로 뜨는 회전수에 너무 익숙해진 모양입니다. 바로 회전수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조금 더 감각을 되돌릴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 싸구려 온도계를 달았습니다. 이건 반은 취향 문제..

[옛글] Torque 게이지 모드를 확장했습니다(2016/6/20)

똥개의 상태 모니터링용으로 낡디 낡은(?) LG 옵티머스 2X에 Torque Pro를 얹어 게이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반응이 조금 느린 점은 불만이 있지만, 그래도 거의 돈을 안 들이고 여러 게이지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장점입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기능을 넣다보니 너무 기능이 잡다해진 느낌도 있고, 실시간 연비에 치중하다보니 연비때문에 스트레스를 살짝 받는 점도 있고 하여 주말을 기회로 게이지의 메뉴 변경 및 기능 확장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화면에 들어가는 기능을 늘린 것은 아니고, 지금까지 하나의 화면만으로 게이지를 썼던 것을 세 가지로 쪼개 용도에 맞춰 모드 변경을 하는 것 처럼 바꾼 것입니다. ■ 심플 모드 새로운 가장 기본형 게이지입니다. 이름 그대로 원래 게이지에서 기능을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