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라면 6

오뎅식당 부대찌개 라면을 칭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

일단 이 글을 읽기 전에 사전 지식이 필요합니다. 의정부 부대찌개의 원조인 오뎅식당의 이름을 모욕하는 부대찌개 컵라면 이야기를 말입니다. 인스턴트 부대찌개 컵라면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괴악한 냄새 풀풀하는 기성 부대찌개 라면 그 자체지 이게 어딜봐서 오뎅식당 부대찌개를 칭한단 말입니까! 이건 모욕입니다, 모욕... 목욕이 아닙니다.^^ 오뎅식당의 이름을 엿먹이는 맛, CU 오뎅식당 부대찌개라면 컵 오늘은 좀 분노의(?) 글을 씁니다. 이 세상에 분노할 것은 답 없이 부자들만 챙겨주겠다고 나라의 곳간을 작살내고 앉아 있는 윤근혜도 있고, 미래의 딴나라당 정치인 이낙연도 있습니다만, 오늘 adolfkim.tistory.com 하여간 이 맛은 감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뎅식당을 비롯한 의정부식 ..

오뎅식당의 이름을 엿먹이는 맛, CU 오뎅식당 부대찌개라면 컵

오늘은 좀 분노의(?) 글을 씁니다. 이 세상에 분노할 것은 답 없이 부자들만 챙겨주겠다고 나라의 곳간을 작살내고 앉아 있는 윤근혜도 있고, 미래의 딴나라당 정치인 이낙연도 있습니다만, 오늘의 분노는 좀 쪼잔한 것에서 시작합니다. 먹는 것에서 시작하는 분노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좋아하는 먹거리가 꽤 되지만, 밥 메뉴로는 존슨을 매우 좋아합니다. 사실 프랑크 소시지나 스팸은 그냥 먹는걸 딱히 즐기는건 아니지만 존슨에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존슨만큼은 꽤 맛을 따지는 편이며, 존슨에 대해서는 별도의 글도 적을 정도입니다.^^ 대한민국 4대 존슨(?) 이야기 존슨(이게 무슨 음식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분은 안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을 '한식'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정체 불명 요리'로 생각하시는 ..

이번에는 국물도 Fu_c F_ck한 라면을 먹다(?)

추석 연휴, 명절 음식에 질려 먹는 외식 버전 2입니다. 앞에서 국물도 F_ck Fuc_하지 않고 고기도 안 든 양평해장국 포스팅을 올렸지만, 이번에는 반대로 국물도 F_ck Fu_k한 라면(?)을 먹어봅니다. 아, 형사양반께서 영 싫어할만한 깔끔한 스타일의 해장국 이야기는 여기에...^^ 국물이 Fu_k F_ck하지 않고 고기도 안 든 해장국을 먹다(?) 제목은 낚시고, 국물이 뻑뻑하지 않고 고기도 안 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맛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유는 뒤에.^^ 하여간... 이제 슬슬 명절 음식에 질릴 시기도 되었고, 거동도 하기 어려워 adolfkim.tistory.com 척 보기에도 국물도 Fu_k F_ck하지 않은지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구리의 마개조(?) 라면집인 라면세상의 라면입니다..

이제야 좀 매워졌다, 삼양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

이전에 삼양에서 로고 바꾸고 처음 내놓은 신제품 시리즈, 맵탱의 기함격인 흑후추소고기라면의 간단한 소개를 해 보았습니다. 네?! 그런 거 금시초문이라구요? 에이~ 그러면 다시 그 글을 보고 오셔야죠~ 뇌고기면(?) 버전 2, 삼양 맵탱 흑후추소고기맛 일단 마트에 가면 사건 사지 않건 라면 코너를 둘러 보는 것이 나름 일과입니다. 새로운 라면이 나온 것이 없나 보는 것인데, 신제품 가운데 상당수는 영 좋지 않은 맛을 보여 주었지만, 일부는 adolfkim.tistory.com 하여간, By the Way... 8월에 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청양고추대파라면이 나온다고 했는데, 9월 초에 이걸 구해서 냠냠쩝쩝쯥쯥을 해 보았습니다. 좀 실망스러웠던 기함 흑후추소고기라면과는 좀 다른 결과가 나올까요? 그건 냄..

이름때문에 슬픈 김치라면 - 팔도 새미네부엌 파김치양념라면

일단 이 노래를 깔고 시작합니다.^^ 김치는 밥에만 중요한 아이템이 아니라 라면에도 매우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그게 일반적인 라면이 아닌 짜파게티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당연히 김치를 넣어 끓인 김치라면은 라면권법 1초식이나 다름 없는 기본 of 기본 레시피입니다. 그러니 김치를 넣을 필요 없이 그냥 그 맛이 나오는 김치라면도 당연히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김치라면 시장은 마이너한 부분이라서 그렇게 제품이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라면을 먹다 질릴 때 먹을 수 있는 좋은 대안이 김치라면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세태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김치라면은 대부분 '배추김치' 라면이었고 다른 배리에이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전무하진 않았지만 드물죠. 이러한 시대에 팔도에서 정말..

뇌고기면(?) 버전 2, 삼양 맵탱 흑후추소고기맛

일단 마트에 가면 사건 사지 않건 라면 코너를 둘러 보는 것이 나름 일과입니다. 새로운 라면이 나온 것이 없나 보는 것인데, 신제품 가운데 상당수는 영 좋지 않은 맛을 보여 주었지만, 일부는 건질만한 것도 있기는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캠핑 장을 보기 위해 주말에 마트를 갔는데... 삼양의 신제품이 보였습니다. 바로... '맵탱'이라는 좀 괴상한 이름의 라면입니다. 저번달 말 출시이니 먹어본 사람도 얼마 없을 것인데, 조개맛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 흑후추소고기맛을 골랐으며, 열심히 끓여 먹어 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이러합니다. 일단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각 언론사들이 쓴 내용에는 '삼양은 불닭 말고는 매운 라면이 없어~'와 '그래서 본격적으로 매운 라면 내놓는 거임~'입니다. 사실 이 자체는 꽤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