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단풍의 계절. 그리고 여행의 계절입니다. 11월이면 이제는 슬슬 겨울 느낌도 나야 하겠지만 지난 주말에는 낮에도 20도를 넘었죠. 그래서 아직은 가을 느낌이 꽤 남아 있습니다. 이런 시기는 여행을 가기도 좋죠. 얼마 전 생애 마지막 정규 앨범을 내신 가왕 선생님의 락 명곡 한 곡을 듣고 시작해 볼까요? 그리고 가을은 먹방을 찍기 좋은 계절이죠. 그래서... 뭔가를 먹으러 당일치기 기차 여행을 떠났습니다. 뜬금없지만 사실 여행은 이런겁니다.^^ 사실 계획은 수 개월 전부터 세웠고 캠핑과 연계를 하고자 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해 그냥 당일치기 여행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목표는... 이 축제도 올해 3번째인데, 공단밖에 없는 구미라는 동네와 라면이 무슨 관계냐 하시면... 사실 이유가 딱 하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