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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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 영하 14도 혹한에 즐기는 날림캠핑(2026/2/7)

이제 주말부터 설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적었지만 국내외 여행 가시는 분, 귀성하지 않으시는 분은 짧게나마 어디 나가보실 계획은 한 번쯤 세워보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바로 직전 포스팅에 소개한 것 처럼 수안보같은 온천에 가서 몸을 따뜻하게(아니 불타게) 담궈보는 것도 좋죠. 그렇지 않아도 올해 1월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추운 1월이었고, -18도 극한 혹한만 없었지 정말 내내 추웠으니 따뜻함이 그립기는 하죠. 다행히 이번 설 연휴에는 그렇게 춥지는 않을 듯 하니 짧은 여행을 계획하기에 결코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지난 주말은 정말 추웠습니다. 그 땡땡 어는 1월이 다시 돌아왔죠. 어차피 경칩 오기 전까지는 입춘이 지나도 봄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이럴 때 노숙(?)..

[온천이야기3] 여전한 수안보온천의 플래그쉽, 수안보상록호텔

이번주가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설 연휴에 들어섭니다. 귀성하지 않는 분, 아예 연휴 내내 국내나 해외에 장기 여행을 가지 않는 분이라도 어디 당일치기나 1박 정도로 가볍게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그런 때입니다. 최소한 설 되기 전에 목욕재계는 해야 하니 온천을 알아보는 분들이 꽤 늘어납니다. 예. 온천이야기가 빛을 발하는 그런 때가 온 것이죠. 다만 이번에는 동네 온천이 아니라 그야말로 메이저 온천으로 가봅니다. 대신 좀 거리는 있죠. 예. 오늘은 '수안보'를 가봅니다. 온천이야기 시즌 3에 가보는 수안보온천, 여기는 역사가 긴 온천답게 온천이 하나가 아니라 온천거리를 이루는 곳이죠. 크고작은 온천탕이 있는데 오늘은 이 수안보온천의 플래그쉽이라 할 수 있는 수안보상록호텔을 가봅니다. 이 온천의 옆집이자 ..

전자식 도어 퇴출선언 중국, 극우가 피꺼솟해도 '잘했다'

우리나라 자칭 극우들은 뭐든 욕할게 있으면 다 중국을 갖다 붙입니다.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싫을 때 극우들이 역사적으로 남발한 것이, 아니 극우가 아닌 극좌도 남발하는게 외부의 적을 만드는 일입니다만, 아무리 중국 공산당과 정부 하는 짓이 거만하고 중국인들이 해외에서 벌이는 범죄와 민폐가 보통이 아니라도 Case by Case로 생각할 일을 다 중국 탓으로 갖다 붙이는 것은 그냥 머리가 빈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선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무슨 '다 시리우스 탓'도 아니구요.(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은 은하영웅전설을 한 번 싹 읽고 오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도 저 중국 공산당, 중국 정부, 그리고 몰지각한 일부 중국인들이 하는 짓에 대해서는 결코 좋은 소리를 안 합니다만 오늘은 중국 정부를 ..

[온천이야기3] 호텔급 프리미엄 해수탕, 송해온

오랜만에(?) 돌아온 온천이야기 시즌 3, 오늘은 '온천에 무엇을 바라는가?'라는 살짝 철학적인 주제를 꺼냅니다. 온천이라는 것도 일종의 취미이기에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제각각입니다. 당연히 물이 좋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뚜벅이라 대중교통으로 올 수 있어야 한다, 남에게 방해되지 않고 조용히 목욕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시설이 끝내줘야 한다 등등 다들 바라는 점은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족하는 온천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라서 보통은 적절히 타협하여 즐기는 것이 보통이죠. 오늘 소개하는 온천은 이러한 사람들이 온천에 바라는 것 가운데 꽤 많은 부분을 만족할 수 있는 나름 우등생 온천입니다. 특이한 온천수, 불편하지 않은 시설, 대중교통과 자차 모두로 오기 편한 입지까지 많은 ..

설탕세, 이거 쉽지 않을텐데...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으로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듣는 말이 무엇일까요? 사람이 노력하여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인 1형 당뇨가 아닌 이상에는 '살빼라' 소리가 가장 먼저 나옵니다. '운동해라' 소리도 자주 나오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옵션에 해당되고 저 '살빼라' 소리는 안 나오는 일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30%가 고혈압, 30세 이상 가운데 15%가 당뇨병(당뇨 위험 인구는 40%)라 하니 나라 입장에서는 걱정할만한 일이기는 합니다. 그러한 와중에 대통령 각하(?)께서 이런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 대통령 “설탕세 도입해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쓰자”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음료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설탕세’를 부과하자고 제안했다. 비만..

냉이 철이 돌아왔다! 태백닭갈비 겨울한정 냉이 에디션(?)

태백. 이 동네는 1년에도 몇 번씩 가는 그런 동네입니다. 딱히 연고는 없음에도 캠핑한다고 1년에 두세번 가고 그냥 산 올라간다고 가고, 그냥 지나가는 길에 들리고 등등 이유도 다양합니다. 당연히 혼자 가는 것이 아닌 이상에는 점심이나 저녁 가운데 한 끼는 닭갈비, 아니 닭라면(?)을 먹고 갑니다. 가격도 그냥 무난한데다 양 많은 국물요리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인데, 다만 이 동네가 겨울에는 정말 추운 만큼 캠핑으로 올 일이 사라지는 겨울 시즌에는 상대적으로 덜 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한 번은 겨울에 태백을 가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저 닭갈비 때문입니다. 뭐 국물이니 겨울에 땡기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이 시즌에는 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니, 무슨 닭갈비는 닭갈비지 무슨 겨울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