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Zealot訴(지름|쇼핑) 27

그 말 많은(?) R36S 게임기를 질러보다

가끔 세상이 짜증이 나면 이상한 것을 지르기 마련입니다. 물론 그 가운데는 쓸모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르는 것, 싼게 비지떡인 것임을 알면서도 지르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싸면서도 그런대로 쓸만한 것이 나오면 그것이 바로 대륙의 실수가 됩니다. 그 대륙의 실수 가운데 하나가 휴대용 에뮬레이터 게임기, R36S입니다. 좀 불법성(아니, 게임만 따지면 저작권에 저촉되긴 합니다.)이 있는 물건이긴 하지만 정말 3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웬만한 구형 게임 콘솔 에뮬레이션을 해버리는 만큼 나름 심심풀이 땅콩(?)으로는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래서 그걸 한 번 질러 보았습니다.   그냥 에어캡 봉투에 대충 넣어 왔지만 포장 자체가 그런대로 잘 되어 있어 박살나는 사태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

겨울이 되면 땡기는 물건, 알리표 자동차 점프 스타터

대한민국은 좁다고 다들 툴툴대지만 그 덕분에(?) 나름 좋은 것도 있기는 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타이어 펑크가 났을 때 잭 올리고 끙끙대며 스페어 타이어로 교체하는 풍경을 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덕분입니다. 정말 산 속이 아니면 어떻게든 긴급출동 부르면 오니까요. 하지만 진짜 산 속에서 문제가 생길 때, 그리고 긴급출동을 불러도 참 오래 걸리는 밤에는 아무래도 난감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자주 벌어지는 배터리 방전(정확히 말하면 그냥 시동에 필요한 전류량을 밑도는 것 뿐입니다만)은 한겨울에는 나름 신경을 쓰게 만드는 주제가 됩니다. 그나마 요즘은 보조 배터리 형태로 쓰는 점프 스타터가 있어서 긴급출동을 이런 일로는 부를 일이 좀 줄..

싸게 싸게 마시는 캡슐커피, 네스프레소 to 돌체구스토 어댑터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다'는 말은 너무나 당연한 명제입니다. 물론 수요가 어느 정도가 되지 않으면 공급이 잘 되지 않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만, 반대로 수요만 있다면 별의 별 엽기(?)적인 것이 태어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히 규격을 바꿔 주는 변환 어댑터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틈새 수요를 채워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 렌즈 어댑터는 50t살 먹은 M42 마운트 방사능 렌즈(펜탁스 Super Takumar)가 신형 미러리스 카메라에 달리는 것 처럼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바닥에 또 바닥을 뚫는 엽기성 어댑터 하나를 소개해 봅니다. 캠핑 이야기냐구요? 직접 관계는 없지만 캠핑의 즐거움과는 관련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커피'입니다. 요즘은 맛과 편리함을 모두 잡는 이유로 캡슐 커피를..

또... 캠핑용 램프를 지르다, 더 밝은 것으로!

캠핑용 장비는 웬만한 것은 다 갖추고 있지만 정작 현재까지 가장 불만이 남은 것이 있다면 조명입니다. 램프를 지금까지 몇 개 사서 써 봤으나 밝기가 뭔가 조금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220V 유선 조명을 써야 하는가'라는 고민까지 계속 하는 지경이었는데, 그냥 이번이 마지막 충전식 램프 지름이라 생각하여 지른 물품이 있습니다. 가장 늦게 질렀는데 도착은 가장 먼저 한 물건입니다.  캠핑용 조명이라고 하지만 일단 써 있는 것은 '작업등'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그 넘의 중국 사이트에서 1만원대 초반에 산 것입니다. 저 상태로 박스 훼손도 없이 잘 왔습니다.  구성품은 뭐 적을 것도 없습니다. 램프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충전 케이블입니다. 충전 케이블은 USB C 타입을 쓰는 만큼 굳이 동봉된 ..

인민의 국가에서 날아온 AMD 5700X3D

C-커머스가 대한민국을 잡아먹네 어쩌네 하는 세상이지만, C-커머스의 근본적인 역할(?)은 뭐니뭐니해도 저 인민의 국가의 물건을 땡겨오는 것입니다. 사기가 횡행하는 저장장치는 절대 살 것이 못되지만, 아직까지는 CPU같은 것은 좀 위험 요소는 있지만 가격 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가치가 꽤나 있습니다. 물론 고급형 CPU는 최근 리마킹 짝퉁 사건때문에 흉흉한 상황입니다만 하여간... 저번 행사때 AMD 5700X3D를 질렀습니다. 국내에서 26만원(달러 환산 시 190$선) 정도에 팔림에도 나름 가성비 CPU로 불리는 물건인데, 이게 정말 싸게 사면 110$(15만원) 이하로 나왔습니다. 조금만 한 눈 팔면 가격이 올라가는 알리 구조상 저 가격보다 조금 비싼 120$대에 사긴 샀지만 그래도 ..

1인용 텐트를 '3번째' 지르다.T_T

제 솔로 캠핑용 구성은 비 예보가 거의 없는 경우 사용하는 3인용 팝업텐트(버팔로 라바), 그리고 비 예보가 있거나 여름/겨울 등 냉난방이 필요할 때 쓰는 셸터(코베아 스크린 300 II) + 1인용 텐트 조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야 거의 캠핑 역사와 함께하는 것이라 검증된 것인데, 후자의 경우 현재 그 이너텐트용 1인용 텐트에 여러모로 불만이 있습니다.  1인용 경량 텐트를 사서 '열어만 보다'캠핑을 처음 시작한 이래 기본적인 기조는 '최대한 돈을 안 쓴다'였습니다. 남이 장비 자랑을 하건 말건, 보기 좀 흉해도 있는걸 대충 쓰고, 전용 장비가 아닌 것도 비슷하면 대충 쓰자는 주의를adolfkim.tistory.com 먼저 버전 1. 국내 보급형 캠핑기어 브랜드가 중국 OEM을 들여온 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