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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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 음주운전하고 빠져나가는 법 물어보는 사람의 頭가 궁금하다(2012/9/17)

오늘도 나베르 KIN을 까는, 정확히는 거기에 더해 이러한 질문을 올리는 사람들을 까는 글을 씁니다. 나베르 KIN의 자동차 관련 게시판에는 자동차 고장에 대한 문의, 신차나 중고차 구매에 대한 추천, 할부 문의 등 전혀 문제가 없는 글이 많습니다. 사실 그런 글이 다수가 아니면 곤란하겠죠. 하지만 그 가운데는 아무리 모르더라도 너무 황당하거나 참 동정해줄 수 없는 내용이 꾸준히 올라옵니다. 이것은 자동차의 스티어링 휠을 잡는 사람으로서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음주운전 후 면허취소가 되니까 그에 대해 억울하다고 하거나 면허취소를 피할 수 있는 꼼수를 물어보는 글입니다. 이런 글은 한두페이지에 한건씩은 꾸준히 나옵니다. 개중에는 영업직이나 택시/화물 운송을 하는 분처럼 밥줄에 ..

[옛글] 오늘의 네이버 KIN 이야기 - 음주운전(2017/9/12)

가끔 네이버 KIN의 일부 게시판에 글을 쓰곤 하는데, 글을 읽다보면 너무나 황당하고 때로는 짜증과 분노가 치미는 내용이 반복될 때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해당 내용이 문제가 있음에도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무감각하게 보는지 환기시키고자 하며, 해당 사안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도 간단히 밝혀보고자 합니다. '음주운전은 나쁘다'라는 것은 운전면허와 별 관계도 없는 애들도 아는 사항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음주운전은 넘쳐납니다. 네이버 KIN만 해도 오전만에 한 페이지는 가볍게 넘어가는 질문이 나옵니다. 음주운전이 나쁘다는 도덕적인 상식보다는 '나는 안걸려'라는 터무니없는 자신감이 압도적으로 사람들의 머리 속에 우선 순위를 갖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사람은 한 번쯤은 실수를 할 수 있다고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