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차원이나 개인 인물 이야기는 다른 포스트에서 하기로 하고 이것은 제가 투표한 선거에서의 이야기로 좀 좁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위키질도 안 해본 딴나라당 구청장 후보 지방선거는 지방 이슈를 다루는게 매우 당연합니다. 뒤에 깔 래디컬 페미니즘 여성 한 명같은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지방선거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당선되지 못합니다. 이건 민주당도, 딴나라당도 대부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아닌 경우도 없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비록 박살난 딴나라당도 대부분은 나름대로 지역 이슈를 챙겨서 공약을 내거는 FM대로의 선거전략을 내세웁니다. 그런데 이번 저희동네 구청장 선거에서 딴나라당 구청장 후보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 분의 공약은 '뚝섬유원지역을 자양역으로 개명하겠다'입니다. 자양동 유권자들에게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