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에서 지금은 '빠지직'으로 불러야 할 마르티스 똥개의 튜닝을 받고 왔습니다. 아, 튜닝샵에서 한 것이 아닙니다. 노후에 스페셜한 카센터를 차리는걸 하나의 꿈으로 삼고 계신(정비사 자격을 갖고 계십니다.) 모 학원 원장님께서 직접 해주신 것입니다. 전부터 졸라대던(?) 것이었는데 날씨 문제나 방문 시간(1년에 여러번 찾아가지만 대부분 밤시간이라 작업이 힘듭니다.) 문제로 하지 못했다 오늘 작업을 했습니다. 방문용 수박, 그리고 작업 중간의 에너지 보충용 홍삼유 한 병을 빼면 재료부터 노동력까지 모든 것을 제공받았으니, 거기에 더해 점심까지 대접받았으니 상당한 이득을 본 셈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매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파워는 내일 보내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신 것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