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정치테러, 일본에서는 지진에 비행기 사고까지 참 액땜을 제대로 하고 있는데, 새 해 시작의 대한뉴스 되짚어 보기부터 세상 욕하기로 들어가면 좀 거시기하여 오늘은 좀 소프트한 주제, 관광 이야기를 해봅니다. 자동차를 처음 지르면 여러 곳을 다녀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서울이라는 도시는 주변 풍광을 즐기는 드라이빙을 하기에는 영 좋은 도시는 아닙니다. 너무 곳곳이 도시화가 이뤄진데다 지정체도 심하죠. 그나마 새벽에는 고속화도로들은 잘 뚫리지만, 모든 사람들이 완간 미드나이트 팬이라 고속화도로에서 폭주를 즐기는 것도 아니구요. 그런 서울에서 나름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할 수 있는 구간이 있는데, 사실 나름 유명하다면 유명하지만 대다수의 서울시민에겐 '이름은 들어 봤는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