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지난번 포스팅에 적었지만, 지난주에는 월악산 송계야영장으로 캠핑을 갈 예정이었으나, 그 지난주에 내린 폭우에, 사실은 절반은 인재라 할 수 있는 일 때문에 수십명의 생명을 잃는 불행이 있었으며, 이에 누구라고 말할 수 없는 높으신 분들이 몸을 꽁꽁 사리는 바람에 주말에 비 온다는 예보가 있자 전국에 있는 국립공원공단 산하 캠핑장 문을 닥치고 걸어 잠그라는 훈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날에 취소를 당하여 주말에는 시간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에 토요일에 짧은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점심 전후로 돌아왔으니 정말 짧은 여행이라 할 수 있죠. 대략적인 코스는 아침에 파주에 가서 존슨을 먹고, 37번 국도 -> 3번 국도 루트로 대광리/신탄리와 철원 노동당사를 돌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