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개인적인 일로 대전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 대전지하철 1호선을 처음 타봤습니다. 매일 지하철(서울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지하철에서 놀랐다고 하면 좀 그렇습니다만 서울 지하철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움이 꽤 많이 느껴졌습니다. iris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 가운데는 대전에 거주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닌 분들이라면 한 번 차이를 보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대전 지하철의 티켓은 마그네틱이 칠해진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 토큰(?)입니다. 종이 티켓에 익숙해진 수도권전철 이용객에게 토큰은 꽤나 낯선 광경입니다. iris도 표를 끊는데 갑자기 동전 하나가 땡~ 하고 나와서 놀랐습니다. 겉보기엔 복제 가능한 플라스틱 동전으로 보이지만 기술적으로는 서울지하철, 수도권전철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