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만화 2

되짚어 보는 대한뉴스(26) - 어린이날, 그리고 만화 탄압

아, 즐거운 어린이날 연휴입니다. 네? 어린이날은 어제였다구요?! 그건 말하지 않는게 불문율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에게는 선물 받고 놀러 가는 날이라서 부모님들은 시달리는 날입니다. 물론 자녀 없는 솔로 청년들, 그리고 애들을 대충 키워 놓은 어른들 입장에서는 그냥 하루 쉬는 날입니다만 어쨌거나... 오늘 대한뉴스 이야기는 어린이날과 좀 어울리지 않는 우울한 이야기가 주제입니다. 어린이가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어른들은 어린이를 보호하고 이끄는 책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준이 지나치게 어른 중심적일 때, 그리고 그 조차도 편견에 사로잡힐 때 아이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어른들은 아이들이 보고 즐기는 것에 대해 무자비한 폭력을 가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 문제는 2024년인 지..

[옛글] 예비군 총기 난사의 후폭풍은 어떤 게임과 만화에 떨어질까?(2015/5/13)

오늘 오전에 서초 예비군 훈련장에서 모 예비군이 총(M1 카빈인지 M16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을 난사하고 자살했다고 속보가 떴습니다. 죽을 것이면 혼자 곱게 죽을 것이지(물론 저는 자살을 긍정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남을 죽음의 동지로 끌고 들어가고, 죄없는 직업군인들에게 죄를 떠넘기는지 모를 일입니다만, 절대 저런 일은 있어서도 안되고 생각도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중상자도 있고 하니 제발 사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그런데 쓰는 도중에 추가 사망자가 나온 모양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총기 사고는 죄 없는 여러 사람을 죽이고 다시 또 별로 죄 없는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기에 없어야 하는 일입니다만, 일단 터지면 늘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발사 가능한 총기와 실탄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