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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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4

태백 소도 야영장(2023/9/9) - Hot & Cold를 오가는 태백산의 9월

요즘 캠핑 포스팅이 영 부실하다구요? 아니... 사람이 강철 체력도 아니고 캠핑을 매 주 갈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는지요?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 번 패턴으로 가는 것이라 이 포스팅은 가끔 올라오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은 '또' 태백입니다. 올해만 3번째입니다. 도대체 그렇게 갈만한 매력이 여기에 있냐구요? 나름 있죠. 9월 초, 서울은 31도를 찍고 다니던 그 때의 태백산의 이야기입니다. 아, 직전 카라반에서 폼나게 살았던 이야기도 한 번 함께 봐주시죠.^^ 태백 소도 야영장(2023/8/3) - 올 여름에는 카라반을 털어보자! 아... 지난 주에는 포스팅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목요일부터 휴가를 갔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냥 하드코어한, 앞으로 몇 년이나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를..

태백 소도 야영장(2023/8/3) - 올 여름에는 카라반을 털어보자!

아... 지난 주에는 포스팅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목요일부터 휴가를 갔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냥 하드코어한, 앞으로 몇 년이나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를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건 나중에 쓸 기회가 있으면 써 보고... 이 휴가 때 갔던 곳이 5월에 개장하고 바로 갔던 태백 소도 야영장입니다. 예. 5월에도 적었지만 피서하러 캠핑간다는 그 곳인데, 진짜 피서하러 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텐트치고 간게 아니라 그냥 최소한으로 럭셔리한 캠핑, 즉 카라반으로 갔습니다. 국립 캠핑장의 카라반이라는 물건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시면 한 번 읽어보세요. 그 전에 5월 버전은 아래에... 2023.06.05 - [ゆるキャン△(캠핑|여행)] - 태백 소도 야영장 - 피서하러 캠핑가자~ 태백 소도 야영장 - 피..

아~ 이 무슨 망신이란 말인가 T_T (부제: 태백을 찍고만 오다.)

예. 매달 한 번은 가는 캠핑, 그런데 7월이 되면 문제가 되는 것이 '쪄 죽는다'입니다. 물론 캠핑용 에어컨까지 경차에 가득 싣고 가는 엽기성(?)을 발휘하는 캠핑을 합니다만, 텐트를 설치하고 걷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곶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7월에는 그나마 덜 더울 때 까지는 심정으로 미리 7월 초에 잡아놨고, 그래서 주말(?)에 갔다 왔습니다. 아니, 갔다 왔다는 말은 정답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올 5월에 솔로 캠핑으로 갔다 텐트 속에서 폭우 속에 벌벌 떨어야 했던 태백 소도입니다. 이유는 태백이 여름 평균 기온이 낮은 동네이기 때문입니다. 이왕이면 덜 덥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정이죠. 다행히 비도 그쳤겠다, 낮기온이 예상보다는 좀 높다고 예보되었으나(29도), 밤에는 18..

태백 소도 야영장 - 피서하러 캠핑가자~

코로나 정국이 사실상 끝나면서 왠지 캠핑 붐이 사알짝~ 꺼질까 하는 움직임을 눈꼽만큼 보이고는 있지만(한창 시절에는 1분만에 마감되고 남을 캠핑장들이 예약 오픈하고 10~15분 정도에 마감됩니다.), 그래도 한창 늘어난 캠핑 인구에 지금의 캠핑 인프라는 좀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제발 비박이나 하러 가!!'라고 하고 싶지만(물론 개인적으로는 비박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이건 개인의 욕심의 불과하죠.^^ 하여간 이러니 새로운 캠핑장의 등장은 늘 즐거운 일입니다. 입지나 시설 등의 이유로 국공립을 선호하는 개인적인 취향상 국공립 캠핑장의 추가는 늘 즐거운 소식인데, 그래서 5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하지만 시원한) 캠핑장의 캠핑기를 올립니다. 예. 우리나라에서 여름에 가장 시원한 동네인 태백에 새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