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순대국 2

소주 안주로는 아까운 순대국, 강릉 광덕식당 순대국

지난 주말 캠핑의 잔재(?)입니다. 오후 3시에 입실인 캠핑장에 맞춰 늦게 출발하면 도로에서 낭비되는 시간이 워낙 많아서 이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고자 아침 일찍 출발하여 속초 -> 강릉 -> 동해를 거쳐서 갔는데, 그 중간점이 바로 이 곳입니다. 강릉중앙시장은 강릉 최대의 시장이자 보통은 닭강정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외에도 먹을만한 것들은 꽤 있습니다. 줄 서서 사서 간다는 어묵 고로케도 있고, 맛은 평범하지만 그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하는 칼국수도 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순대국입니다. 쌀쌀해질 때는 다들 그렇게 국밥충이 되는 것이죠.^^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사실 이 곳에 대해서는 必要漢紙?라는 말을 달아야 할 정도입니다. 리뷰도 많은 곳이라 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여기는 소머리국밥이 메인..

순대국인가, 콩나물국인가?! - 남도의 순대국, 순천 만석국밥

여름 휴가를 간다고 블로그 갱신을 안 했더니 참으로 위가 크신 카카오 각하께서 블로그 노출을 고의로 줄여버리셔서 짜증이 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다시 열심히 올려야죠.T_T 그렇다고 광고용으로 뻘글 올리는 목적이 아닌 실제 생활용 블로그인 이 블로그에서 매일 글을 팡팡 올릴 주제가 샘솟는 것도 아니라서 좀 옛날 이야기를 발굴(?)하여 올립니다. 이 사진은 올해 5월에 효도관광(?)으로 순천 정원박람회에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서울에서 순천까지 차를 몰고 가려면 상당한 용기(정확히는 체력)가 필요하기에 당일치기 여행은 일단 여러모로 리스크가 있어서 이번에는 기차 여행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KTX를 타도 도착할 때가 되면 점심 밥을 먹어야 할 때가 되기에 나름 고민에 고민을 거쳐 고른 집이 바로 만석국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