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온천이야기에서도 적은 바 있지만, 온천이라는 것이 법적으로 25도(25도면 온수 수영장 온도도 안 됩니다.)를 넘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 화산 지대가 넘쳐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도 땅을 좀 깊게 파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어디 외진 시골만의 이야기가 아니며 대도시에서도 온천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도 예외는 아닌데 서울도 온천이 몇 곳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나온 곳이 바로 지금 소개하는 봉일온천입니다. 사실 이렇게 건물 외부 사진만 올리면 그냥 건물이 크구나... 정도로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건물이 어디 있느냐가 중요한데... 예. 시장 한복판입니다. 정확히는 이 건물 1층이 시장(봉일시장)이며 중간이 온천(목욕탕), 그 위는 골프연습장입니다. 물론 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