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뉴스 이야기지만, 조금 가벼운(?) 주제를 다룹니다. 대한뉴스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사실 초기에 나온 것들은 전쟁통에 분실되어 아직 못 찾고 있긴 합니다만) 사회상을 당시 기술로는 가장 최신으로 기록하여 보관하고 있는 영상 자료이며, TV 방송국이 없던 시절은 물론이며 방송국에서 자료 보관의 중요성을 자각하지 못했던 시절에는 자료를 마구잡이로 폐기한 결과 1970년대 이전 자료는 대부분 대한뉴스 자료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기에 대한뉴스에는 지금을 볼 수 없는 당시 사회상이나 건축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데이터 뱅크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대한뉴스 속에 담긴, 지금은 볼 수 없는 추억의(?) 서울시 안의 랜드마크 시설물 몇 가지와 간단한 그 배경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금의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