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캠핑장 가운데 바다에 가까운 캠핑장은 얼마든지 있습니다만, 저보러 딱 하나만 꼽으라 하면 동해 추암 캠핑장을 꼽습니다. 이건 현재까지도 변하지 않는 사항입니다. 뷰도 뷰지만 편의성도 좋기 때문입니다. 이건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는지 분명히 동계 시즌임에도 이 캠핑장은 자리 잡는 것이 여름 못지 않게 어렵습니다. 저도 한 달 전에 칼같이, 그리고 겨우 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랜만에 가는 추암 캠핑장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그리고 봄이나 여름이 아닌 겨울 시즌의 추암 캠핑장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올해 동계 캠핑을 마무리하는 캠핑 여행에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초대합니다. 덤으로... 작년 봄 추암 캠핑장 이야기와 올초 동계 캠핑 이야기도 함께 읽어보고 가보심 어떠실까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