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목은 저런데 쓸 내용은 엄청나게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민주당이야 당대표가 정치 테러를 당한 꼴이기에 당연히 범인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국민의힘을 비롯한 수권 능력을 지닌 정 반대 세력에서도 민주당 못지 않게 이 사건에 대해 '대외적으로는' 강하게 규탄하는 대동단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속마음이야 뭐 다를 수 있겠으니 당 차원 대응과는 별도로 늘 나오는 자작극 등 음모론 연기를 피우거나 피습 사건을 고소하다고 여기며 모욕하는 데 동참하는 사람이 나올법 하지만 이걸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하여 당 중진급이라는 사람들까지 전부 '미친 것들' 취급하며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범인이 원래 현 여당 계통 정당 당원이었고 테러를 위해 민주당에 위장 가입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