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테러 3

이재명 피습 사건, 위아더월드로 범인을 규탄하는 속사정(?)

아, 제목은 저런데 쓸 내용은 엄청나게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민주당이야 당대표가 정치 테러를 당한 꼴이기에 당연히 범인을 향해 분노를 쏟아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국민의힘을 비롯한 수권 능력을 지닌 정 반대 세력에서도 민주당 못지 않게 이 사건에 대해 '대외적으로는' 강하게 규탄하는 대동단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속마음이야 뭐 다를 수 있겠으니 당 차원 대응과는 별도로 늘 나오는 자작극 등 음모론 연기를 피우거나 피습 사건을 고소하다고 여기며 모욕하는 데 동참하는 사람이 나올법 하지만 이걸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하여 당 중진급이라는 사람들까지 전부 '미친 것들' 취급하며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범인이 원래 현 여당 계통 정당 당원이었고 테러를 위해 민주당에 위장 가입했다는..

[옛글] 이것은 흰색의 저주인가?(2014/5/6)

전부터 느끼던 것입니다만, 제 나름대로 징크스(?) 비슷한게 있습니다. 바로 '새똥'이라는 차에 대한 테러입니다. 이상하게 지방이나 장거리를 뛸 때 흰 색의 차만 몰면 새똥 테러가 몇 배로 늘어나는 징크스가 제게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몰고 다니던 차는 5대인데, 그 가운데 흰 색은 두 종류입니다. 최초에 탔던 구형 아반떼가 케이프블루(YV), 그 다음이 마티즈 초기형으로 카사블랑카 화이트(10L), 그 다음이 올뉴마티즈 틸블루(22M), 작년에 탔다 사고로 날린게 모닝 초기형 오렌지(O3), 그리고 지금의 똥개가 삿포로화이트(GAZ)입니다. 이 가운데 흰색의 두 친구가 이상하게 새똥을 맞은 기억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다른 색의 차라고 새똥을 맞은 적이 전무하지는 않지만, 보통 장거리 주행에 한 번,..

[옛글] 전조등 눈뽕이 상향등 책임이라고? 바보야, 문제는 하향등이야!(2017/8/25)

일단 이 기사부터... 검색하여 나오는 기사들의 논조는 다들 비슷하기에 이 특정 기사만의 문제가 아닌 언론 전체의 문제에 가깝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기사 내용 자체는 '스티커를 붙여 사람을 놀라게 한 것은 잘못이지만 상향등을 켜는 넘들도 나쁜 넘들이다'이며 중립적인 기사처럼 보입니다. 뭐 그건 좋은데... 정말 이게 주로 '상향등'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면 말입니다. 이 기사'들'이 놓치고 있는 것은 중립성 문제가 아니라 '상향등이 문제다'라고 명시하여 보통 도로에서 벌어지는 일명 '눈뽕'이 상향등만의 문제로 한정을 시켜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눈뽕 테러는 상향등때문에 벌어지는게 아니라 정 반대로 하향등때문에 벌어집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그렇고 대부분 문제가 되는 것은 뒷차의 불빛이 룸미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