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가면 고기고기~ 노래를 부르기 마련이지만, 최소한 아침만큼은 좀 심플한 것을 찾기 마련입니다. 귀찮으니 라면 먹고 만다... 이것도 좋기는 한데 뉴우요오커가 되어 빵 위에 스크램블 또는 잘 튀긴 베이컨을 올리고 여기에 허니 머스터드나 버터를 잘 발라 커피와 함께 즐기면 나름 폼이 나죠. 그런데 빵은 어떻게 구워야 할까요? 사실 심플하게는 프라이팬이나 그리들에 굽는 방법도 있고 어차피 스크램블을 만들거나 베이컨을 튀기려면 이게 있어야 하니 추가 비용도 안 드는 방법입니다. 캠퍼들에 낭만은 직화죠. 그렇다고 집에서 쓰던 토스터를 들고 오는 것도 캠핑장 사정에 따라서는 불가능한데다 거추장스럽죠. 직화로 캠핑의 낭만을 레벨업할 수 있는 토스트를 만들 수 있는 툴을 하나 소개합니다. 지난번에 고카프를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