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 이래 현재까지 가장 잘 갖춰진 영상 매체를 꼽으라면 바로 '대한뉴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극장에서 상영할 목적으로 매주 만든 이 작품(?)은 세상이 돌아가는 일이나 국민에게 널리 알려야 할 내용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보존 역시 잘 되어 있어 지금까지도 참고 자료로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프로파간다 목적으로 만든 것이기에 지금 시점에서는 정부의 시커먼 꿍꿍이속이 훤히 보이는 것도 있으며, 시대를 잘못 읽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을 소개하는 등 지금에 와서는 코미디로 전락한 것도 있습니다. 이 기획(?)은 대한뉴스 속에 숨은 정부의 꿍꿍이 속을 들여다 보고, 세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예. 사실 맨날 캠핑 이야기와 정부 까기만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