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캠핑 이야기만 하다보니 캠핑 사이트가 되는 듯 하여 오늘은 좀 정치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요 며칠 언론을 달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이야기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저 고속도로가 있으면 좋기는 합니다. 양서가 아니라 강상으로 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저는 저 고속도로에 기대하는 것이 '중부내륙을 빨리 탈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중부와 광주원주의 정체가 워낙 심하니 저쪽으로 우회하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목적이면 양서보다는 강하쪽이 낫기는 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저 고속도로의 원래 목적은 '확장따윈 기대조차 못 하는 6번 국도의 바이패스'입니다. 이 목적으로는 강상으로 가는건 NG입니다. 안 그래도 출발지가 하남(서하남)인데 이걸 강상으로 빼는 것은 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