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도 온천이야기 시리즈로 날로 먹습니다. 그것도 과거에 갔던 이야기로 날로 먹습니다.T_T 사실 서울 사는 사람이 부산 온천을 가는건 정말 1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니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T_T 대한민국에서도 유명한 온천은 얼마든지 있지만, 충청도의 온양 클래스와 맞먹을 수 있는 영남의 온천이라면 당연히 부산의 동래온천이겠죠. 사실 지금은 그냥 도시 안의 목욕탕이라 휴양 온천이라는 느낌은 사실상 안 나지만, 일제시대부터 그 온천에 환장하는 일본인들이 노면전차까지 놓아가며 다녔던 그 퀼리티는 어디 가지는 않습니다. 이 동래온천에도 수 많은 온천탕이 있고 진짜 동네 목욕탕 클래스부터 초대형까지 다양하지만, 오늘은 그 초대형 클래스, 허심청을 보려고 합니다. 로드뷰길찾기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