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에도 캠핑장이 은근히 있다는 점은 다들 아시는 내용일 것이며, 작년 버전이지만 난지캠핑장 캠핑 후기를 이전에 한 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사실 여기는 운치가 없네, 시끄럽네, 주차비까지 따로 받네... 등 별의 별 욕은 다 먹지만 '인 서울'이라는 그 한 가지만으로도 예약을 못 해서 난리인 그런 캠핑장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취소도 잘 안 나옵니다. 그 난지캠핑장을 나름 운이 따라서 1년 가까이 되어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캠핑을 즐길만하지 않은 곳에서 즐기는 캠핑 이야기를 다시 써 봅니다. 아, 시설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은 작년 버전을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서울 난지캠핑장 - 멀리 안 가고 캠핑의 맛을 보려는 그대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