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 온 Made in USA Windows 8.1 태블릿 PC가 도착했습니다. 흔히들 직구를 하는 64GB 리퍼비시드 모델이며, 그것을 개봉하여 일단 간단히 세팅하면서 하루 정도 써본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아무리 리퍼라지만 구성이 너무합니다. 태블릿 본체, 보증서 및 운영체제 보증서(COA), 5V 2A USB 충전기, Micro USB 충전 케이블. 이게 끝. 이것만 있으면 사실상 쓰는 데 아무런 지장은 없지만 커다란 박스 크기를 생각하면 참 허무한 구성. - 39$짜리 돈 값 못한다는 Dell Folio 커버를 같이 주문하지 않은게 천추의 한으로 느껴집니다. 그 넓은 용산에서도 쓸만한 커버를 파는 집이 없습니다. 오픈마켓을 뒤져봐야 하겠습니다만, 꽤 귀찮아질듯 합니다. - 액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