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잼버리 2

되짚어 보는 대한뉴스(9) - 새만금, 그 안습의 역사

대한민국, 아니 한반도 전체를 봐도 평야나 낮은 구릉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개마고원이라는 한 마디로 모든게 끝 나는 북한은 그렇다 쳐도 대한민국만 따져도 동쪽은 그냥 높은 산, 남쪽도 높은 산에 200~500m급 산은 그냥 동네 마실용 뒷산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써먹을 수 있는 평지는 늘 바래왔던 것입니다. 기술 발전으로 바다를 메워 간척지를 만드는 방법이 생기면서 당시로서는 별 도움이 안 된다고 여겨지던(당연히 요즘은 갯벌의 가치 때문에 함부로 이 소리를 못 합니다만) 갯벌과 주변 바다를 메워 농사를 짓고 공장을 짓겠다는 생각은 어느 정권이건 주요 인프라 사업으로 추진해온 일입니다. 그 가운데 현재 진행형으로 수 십년째, 아니 세대를 거쳐가며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 이 상태로 볼 때 다..

잼버리는 끝났고... 이제 텐트는 어찌할꼬...

https://www.youtube.com/watch?v=x5noeeryviQ 아, 뉴스는 이 내용이지만 본문 내용은 잼버리를 까려는 내용은 아닙니다. 잼버리 관련 문제는 윤근혜 각하께서는 호남지역을 잘근잘근 밟아 드시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없는 것도 찾아낼 것이기에 알아서 까 주실 것이라 굳이 지금 더 털 필요는 없죠.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운다 말하기에는 워낙 행사가 개판으로 치러졌기에 무작정 반발할 수도 없는게 사실입니다만, 윤근혜 각하 정권에서 지금까지 해온 바를 볼 때 정부는 싹 도망치고 전북에만 뻘건 페인트를 뒤집어 씌울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이건 그 때 가서의 이야기입니다만. 하여간, 이 행사가 끝났으니 저 엄청난 수량(25,000개 내외)의 텐트가 남게 되었죠. 며칠 쓰지도 못하고 다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