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캠핑장 8

포천 서울캠핑장 - 서울에서 가까이,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캠핑

오늘은 조금 가까운(?) 캠핑장을 하나 소개합니다. 뭐 가깝다고 해도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이긴 합니다만, 길만 안 막히면 서울 경계에서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캠핑장이 하나 숨어 있는데, 바로 포천 '서울캠핑장'입니다. 포천에 있지만 '서울캠핑장'입니다. 이렇게 '서울캠핑장'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으니 이건 뒤에 다시... 이번 캠핑장은 어린 아이가 있는 분들, 그리고 캠핑을 가고 싶지만 장비가 아직 부족한 분이라면 관심을 갖고 봐야 할 곳입니다.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 서울특별시 포천자연마을 서울캠핑장 - 사이트 수: 일반(텐트제공) 20사이트, 텐트미제공 5사이트 - 샤워장: 있음 - 개수대/화장실 온수: 있기는 있음 - 전기: 제공(기본 포함) - 매점: 그런 거 없음..

서울 난지캠핑장 - 멀리 안 가고 캠핑의 맛을 보려는 그대에게~

캠핑하면 매우 조용한 곳에서 별하늘을 보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풀벌레 소리나 계곡 물소리를 친구삼아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만, 사실 모든 사람들이 캠핑을 이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은 '텐트 치고 고기 구워 먹는 것'으로 캠핑을 인식합니다. 사실 이게 올바른 캠핑이냐 말은 할 수 있지만, 이렇게 즐기겠다는 분을 막을 수도 없고 막을 이유도 없습니다. 실제로 밖에서 자고 고기 구워먹는 것은 캠핑에서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니까요.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이 있어서 멀리 캠핑을 못 가는 분들은 얼마든지 있으며, 이런 분들이 캠핑의 맛(?)을 보기 위해 대도시에도 캠핑장은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중랑캠핑숲이나 강동그린웨이 캠핑장같은 곳이 있지만, 규모면에서 최고는 역시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