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텐트 3

3만원도 안 하는 싸구려 1인용 오토 텐트를 지르다

캠핑은 생각보다 돈이 꽤 들어가는 취미입니다. 일단 갖춰야 하는 최소한의 장비가 있는데다, 여행이라는 속성이 있기 때문인데, 이제 3기 방영을 시작하는 모 애니메이션처럼 고등학생이 솔로로 즐기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수입이 있는 사람이 벌벌 떨면서 포기해야 하는 그런 취미까지는 아닙니다. 장비의 질을 좀 타협하면 저렴한 것도 꽤 나오는데다, 많은 부분은 이미 가정에서 쓰던 것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캠핑의 필수 요소인 텐트조차 정말 저렴한건 1만원대에도 나올 정도입니다. 오늘 질러서 소개(?)하는 것도 이런 초 저가형 텐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만... 제목도 이렇고 내용도 이렇긴 한데... 분명히 말씀드릴 점은 '제대로 된 캠핑'을 원하신다면 텐트에는 어느 정도 돈을 ..

잼버리는 끝났고... 이제 텐트는 어찌할꼬...

https://www.youtube.com/watch?v=x5noeeryviQ 아, 뉴스는 이 내용이지만 본문 내용은 잼버리를 까려는 내용은 아닙니다. 잼버리 관련 문제는 윤근혜 각하께서는 호남지역을 잘근잘근 밟아 드시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없는 것도 찾아낼 것이기에 알아서 까 주실 것이라 굳이 지금 더 털 필요는 없죠.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운다 말하기에는 워낙 행사가 개판으로 치러졌기에 무작정 반발할 수도 없는게 사실입니다만, 윤근혜 각하 정권에서 지금까지 해온 바를 볼 때 정부는 싹 도망치고 전북에만 뻘건 페인트를 뒤집어 씌울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이건 그 때 가서의 이야기입니다만. 하여간, 이 행사가 끝났으니 저 엄청난 수량(25,000개 내외)의 텐트가 남게 되었죠. 며칠 쓰지도 못하고 다 철거..

1인용 경량 텐트를 사서 '열어만 보다'

캠핑을 처음 시작한 이래 기본적인 기조는 '최대한 돈을 안 쓴다'였습니다. 남이 장비 자랑을 하건 말건, 보기 좀 흉해도 있는걸 대충 쓰고, 전용 장비가 아닌 것도 비슷하면 대충 쓰자는 주의를 지금도 고수하고 있는데, 특히 솔로 캠핑용으로 되면 좀 엽기적인 싸구려 구성이 이뤄집니다. 이번에 그 싸구려 구성에 '보조용 텐트'를 하나 더 들였습니다. 물건은 '조아캠프 1인용 돔 텐트'입니다. 2만원대에 살 수 있는 그야말로 싸구려(?) 텐트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그냥 여름용 그늘막과 그게 그거인 물건이 되죠. 사실 솔로 캠핑용 메인 텐트도 따로 있는데(버팔로 라바), 이걸 산 이유는 크기 문제 때문입니다. 이게 버팔로 라바 팝업 텐트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물건인데, 팝업 텐트 가운데서는 그나마 중상급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