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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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짜리 강염 버너를 지르다(Widesea WSS-209)

캠핑에서 최우선 사항은 일단 텐트같은 잘 곳이지만, '먹는 것'이 캠핑에서 중요한 요인인 이상 그 조리에 필요한 버너 역시 나름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입니다. 다만 이 버너도 은근히 불만을 가지자면 가질 수 있는 요인이 있습니다. 바로 '화력'인데, 가정에서 실내에서 조리할 때는 속된 말로 '부르스타'급이면 충분하지만, 고도가 높은 곳에서 조리를 할 때는 화력이 부족하면 조리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익는 것도 좀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화력이 필요한 볶음 요리 등을 캠핑장에서 해먹는 경우도 늘고 있어 더욱 화력에 대한 욕구가 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가스 소비량을 늘리더라도 화구 수를 늘려 화력을 배가한 일명 '강염 버너'가 유행입니다. 사실 강염 버너 자체는 과거에..

Aㅏ... 대빵 크다, 삼립 크림대빵

경기가 영 좋지 않은 상황이다보니 '쓸 돈은 없어요'가 사회의 대세가 되었지만, 한 쪽에서는 또 SNS를 노려서 혼자서 먹을 수 없는 물건을 만들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건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꼭 좋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은 머리 속에서는 알고 있지만... 하지만 감성은 그 넘의 물건을 사게 만듭니다. 그래서... GS에서 한정으로 8,800원에 파는 물건인데, 사실 가성비를 따지면 매우 좋은 것은 아닙니다. 마트 등에서 크림빵 3+1을 4천원대 중반에 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과 비교하면 대충 6개 분량이라 하는 이것의 가성비는 좀 낮은건 사실입니다. 뭐 가성비 따져서 이걸 사면 이성의 영역이지 감성의 영역의 지름이 아니겠죠.T_T 사실 사진으로 영 비교가 안 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일반적..

머리가 가벼운 사람에게 SNS는 인생의 낭비가 맞습니다

뭐 어떤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지는 이 제목만 갖고도 다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물 들어 오면 노를 저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안산 “공인 본분 잊었다, 비하 의도 아냐” 매국노 발언 사과 안산 공인 본분 잊었다, 비하 의도 아냐 매국노 발언 사과 www.chosun.com 예. 위대하신 알렉스 퍼거슨 경의 명언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트위터(X), 아니 SNS는 인생의 낭비가 맞습니다. 원문의 내용의 맥락을 따져도 더 지금 상황과 잘 맞는 것이 됩니다. 퍼거슨 경의 원래 발언 내용이 어땠는지는 뭐 관련 기사들을 한 번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어원을 찾아서⑤] 퍼거슨 'SNS는 인생의 낭비다' 명언의 진위여부 - 데일리한국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SNS에서 논..

[온천이야기] 온천수가 붉게 타오르고 있다! 김포약암온천 홍염천

이제 본격적인 봄이 왔습니다. 꽃샘추위가 한두번 오겠지만 그게 끝이겠죠. 슬슬 온천도 인기가 없어질 시가가 다가오고 있는데, 온천이야기는 대략 4월 중순 정도까지 연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후에도 온천은 다니기에 11월 중순 이후에 다시 돌아오긴 할겁니다.^^ 오랜만에 올라오는 온천이야기, 이번에는 멀리 안 가도 되는 수도권에 있는 온천입니다. 3월을 기점으로 수리에 들어가는 온천이 꽤 나오고 있어 못 가본 곳이 꽤 나오고 있어 아쉽지만, 씁 어쩔 수 없죠. 이번에 소개하는 온천은 수도권 서부에 계신 분들은 그런대로 알고 계신 곳입니다. 일명 '물을 퍼올리면 붉게 변한다'는 신비의 물입니다. 사실 이건 알고보면 별게 없기는 합니다만, 이 때문에 나름 지명도가 있는 온천입니다. 바로... 사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