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는 국민에서 정부의 시책과 국내외 소식을 널리 알린다는 의미도 있지만 주된 목적은 역시 프로파간다이기에 좋은 것은 부풀리고 문제 사항은 감추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세상 일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며 장미빛 전망은 그냥 회색빛 어둠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장미빛 가득한, 하지만 실상은 늪 속으로 사라진 일을 보면 쓴웃음만 나옵니다. 대한민국의 자원외교는 이런 호구잡힌 흑역사로 도배가 되어 있다고 해도 좋은데, 보통 '가카' 정권의 자원외교 흑역사가 유명하지만, 그 전부터 흑역사를 쌓고 있었고,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에서 잊혀진 이름이 '마두라 유전'입니다. 이 이름은 지금은 완전히 대중들에게 잊혀진 이름이지만, 사실 시작은 무려 '해외자원개발 1호' 사례입니다. 마두라 유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