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는 수도권에서도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햇볕 잘 드는 곳은 벌써 지는 곳도 있구요. 아직 구경 못 하신 분들은 빨리 서두르셔야 할 것인데, 이 말은 이미 완벽한 봄이라는 말이죠. 사실 낮 기온은 이미 그냥 봄 레벨을 넘어서 뜨거운(?) 수준을 향해 가고 있고, 밤은 서늘해서 기온 차이 때문에 몸이 좀 괴로운 시기입니다. 이럴 때가 나름 캠핑을 가기 좋은데, 밤에는 화로대가 그리워지는 기온을 갖고 있고, 그렇다고 전기장판 이외의 대단한 난방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서 부담도 가볍습니다. '나쁜놈, 나쁜놈, 나쁜놈' 영화를 찍고 있는 지금 세계 상황만 아니라면 매주 캠핑도 즐거울 시기인데 말입니다.T_T
세계가 이 모양 이 꼴이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고작(?) 이 이유로 이미 세상이 땡땡 얼어 있을 때부터 준비해둔 캠핑을 걷어 차기는 어려운 일. 그냥 기름값에 눈을 질끈 감고 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세상은 벚꽃이 가득하고 이제 지는 곳도 있지만 아직 나뭇잎도 안 올라온 정말 깊은 계곡 속, 소백산 깊은 곳으로 말입니다.

■ 국립공원공단 소백산 남천야영장
- 사이트 수: 일반영지 9 사이트, 산막텐트 3동, 하우스 16동
- 샤워장: 있음(유료)
- 개수대/화장실 온수: 아이고, 찬물을 주셔셔 감.사. 합니다 T_T
- 전기: 제공(옵션)
- 매점: 산 속에 매점이 있을 것 같소!(4km 바깥에 편의점 있음)
- 사이트 타입: 쇄석(무장애영지 2개만 데크)
- 테이블: 기본 제공
- 편의시설: 전자레인지, 공용 냉장고
- 체크인/아웃: 일반: 오후 2시/정오, 산막/하우스: 오후 3시/오전 11시
- 무선 네트워크: 제공(신호는 조금 약함)
- 요금(주말 기준): 일반 30,000원, 산막 60,000원, 하우스 90,000원
- 기타 사항: 주차장과 영지 사이에 거리가 있음 + 산막/하우스는 수백m 이동해야 함
소백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국립 야영장은 '북남천, 남삼가'라는 한 가지 표현으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두 캠핑장은 관리 주체가 기본적으로 같아 시설의 레이아웃도 비슷하고 캠핑장의 성격도 어느 정도는 비슷합니다. 삼가야영장도 일반 영지보다는 하우스와 산막텐트 위주의 특화야영장이며, 오늘 가보는 남천야영장 역시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즉 일반 텐트 캠핑도 가능하지만 이 보다는 텐트를 따로 갖지 않은 가족 단위 캠핑에 더 초점을 맞췄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부적으로 따지면 적지 않은 차이가 있습니다. 영주 풍기에 있는 삼가야영장은 풍기읍에서 나름 가까운 만큼 고속도로 접근성과 풍기읍이라는 쇼핑이 가능한 배후지를 갖고 있는 점이 나름 장점입니다. 그에 비해 일단 주소상으로는 단양 영춘에 있는 남천야영장은 주소는 단양이지만 수도권 접근 시에는 사실상 제천과 영월을 거쳐 굽이굽이 들어가야 합니다. 단양읍내를 거쳐 가는 길은 내비게이션도 안내를 안 할 정도입니다. 정말 소백산 깊숙히 들어가야 나오는 곳이 남천야영장입니다.

사실 이 캠핑장은 입구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남한강을 넘어 영춘면 읍내로 들어가는 갈림길에서 반대로 남쪽으로 틀어 쭉~ 가면 도로 끝에 이런 야영장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캠핑장 도착을 의미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여기부터가 캠핑장의 '경계'라는 의미일 뿐입니다. 실제 캠핑장 입구는 여기에서 1차로 블럭 포장 도로를 700m 가까이 더 들어가야 합니다. 하루에 달랑 세 번 들어오는 농어촌버스 + 이 험한 길 덕분에 이 캠핑장은 사실상 뚜벅이로는 오는게 무리입니다.T_T


대항차라도 오면 어떻게 비켜줘야 할지 난감한 길을 올라가면 갑자기 이런 넓은, 아니 긴 주차장이 나옵니다. 이제 캠핑장의 본격적인 입구에 들어선 것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우리는 '시작점'에 선 것 뿐이라는 것을 이 때는 몰랐습니다. 고난의 행군(?)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주차 공간 자체는 정말 넉넉하지만, 가급적이면 캠핑장임을 나타내는 표지 근처로 주차하는 것이 편합니다.


삼가야영장과 마찬가지로 남천야영장도 오토캠핑장이 아니기에 주차장과 실제 영지는 거리가 있습니다. 삼가야영장도 이렇게 주차장에서 짐을 나르기 위한 카트를 대여하고 있는데, 남천야영장은 여기에서 한 술 더 떠서 아예 수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카트도 제공해줍니다. 사실 일반적인 카트보다는 이 마트용 카트에 짐을 싣는 것을 훨씬 권해 드립니다. 사람 손이 여유가 있고 짐이 많다면 절대 짐을 사람이 들 생각을 하지 마시고 카트를 한 대 더 쓸 생각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후회합니다.



카트에 짐을 꽉꽉 다 실었다면 이제 다리를 건넙니다. 캠핑장 이름과 같은 남천이라는 하천이며, 이게 조금 더 하류에서 남한강과 합류합니다. 물이 그렇게까지 맑고 투명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수량은 봄 치고도 상당히 풍부합니다. 다리 옆에는 무언가 자판기가 있어 보이지만, 캠핑장 굿즈 자판기라 사실 큰 도움은 안 됩니다.T_T

이렇게 다리를 넘으면 앞에 관리사무소가 보입니다. 일반 캠핑도, 하우스나 산막텐트도 다 여기에서 체크인을 하고 쓰레기봉투를 구매합니다. 그런데...

안내도가 갑자기 '남천1야영장'이라고 나옵니다. '예약할 때 그런 거 없었잖아!'라고 하실법 한데, 사실 우리가 예약할 때 보고 온 표지판은 이렇죠.

이렇게 사실상 캠핑장이 두 쪽이 난 것과 같은 형태는 아예 사이즈가 다른 덕유대야영장 말고는 보기 어려운데, 실상을 알면 이 캠핑장은 정말 이렇게 나누어 표시할 수 밖에 없는 캠핑장입니다. 우리가 예약할 때 본 이 남천야영장의 구조도는 기억에서 지우십시오. 평면도 기준으로는 이게 맞지만, 실상은 이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부 분류명 '남천1야영장'부터 일단 보죠. 여기는 영지 수로만 따지면 달랑 9개 영지로 이뤄진 작은 일반 캠핑장입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인기는 산막텐트나 하우스보다 더 좋은 좀 특이한 캠핑장입니다. 아래 설명할 '남천2야영장'의 약점도 있습니다만, 여기 자체도 나름 시설이 꽤 좋은 편입니다.

일단 모든 영지는 기본이 쇄석입니다. 앞의 두 영지만 무장애영지로 데크인데, 모든 영지가 흔히 말하는 '대형' 영지라서 정말 웬만한 거실형 텐트 두 동은 들어갈 정도입니다. 아예 더 거대한 타프셸을 쳐도 공간이 남을 정도입니다. 2~3인용 텐트면 3~4개도 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영지 평탄화도 잘 되어 있고 테이블도 기본 제공이라 텐트 숙박으로는 정말 불만이 거의 안 나올 정도입니다. 딱 하나, 영지에 따라서는 구석에 나무가 있어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약간 좁은 경우는 있지만 그래도 워낙 전체 공간이 넓어서 불편하다는 이야기는 안 나옵니다. 개수대는 딱 중심부에 위치하며, 전자레인지와 공용 냉장고가 있어 밥 해먹기도 좋죠. 다만 이 개수대는 문제가 좀 있는데 그건 뒤에서 설명하기로 합니다.

이 일반 영지를 잡으신 분이면 짐을 내리고 다시 다리를 건너 카트를 반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특화야영장을 잡은 분들은 이제부터가 고생 시작(?)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런 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카트를 있는대로 밀어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이렇게 나무 데크길을 200m 가까이 카트를 밀고 올라가야 본격적인 남천2야영장이 나옵니다. 계곡에 데크길을 만들어 이동해야 할 정도로 두 캠핑장이 완전히 분리된 구조라서 예약할 때는 하나로 잡지만 실제로는 두 개의 캠핑장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물론 규모는 이 남천2야영장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산막텐트 4동, 하우스 16동이 계곡 옆으로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사실 여기에도 관리사무소 비슷한 건물은 있지만 이미 체크인을 앞에서 끝냈기에 여기는 볼 일이 없고 사실상 창고 비슷하게 쓰입니다. 워케이션 역할의 시설도 있지만, 열려는 있는데 쓰이지는 않고 있습니다.T_T



일단 짐부터 풀기 전에... 오늘은 달랑 4개 있는 산막텐트를 잡았지만 이 캠핑장의 핵심은 하우스죠. 이 캠핑장의 하우스는 형제인 삼가야영장과 기본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나무 구조의 하우스이며 여기에 나무 구조의 캐노피가 붙어 있습니다. 내부는 그냥 4인용이라 3m * 3m 정도로 넓은 것은 아닙니다. 대신 하우스 앞에 테이블과 별도로 쇄석 영지가 따로 있어서 여기에 거실형 텐트 하나 정도는 충분히 칠 수 있습니다. 이 여유 공간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가 이 캠핑장을 잘 즐기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 캠핑장에서 산막텐트는 좀 덤에 가깝지만, 대신 물소리를 더 가까이 듣길 원하시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계곡 옆에 데크 구조물을 올리고 그 위에 산막텐트를 올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뷰'를 따진다면 이 산막텐트가 나름 좋습니다.





산막텐트 구조 역시 삼가야영장과 큰 틀에서는 비슷합니다. 역시 3m * 3m 정도의 나무 프레임에 텐트 천을 감싸 만든 구조이며, 하우스와 달리 바닥 난방 시설은 따로 없고 대형 전기장판이 이 역할을 대신합니다. 지금은 봄이니 아직은 전기장판이 더 그리울 시절이지만, 4월 말이 지나 따뜻해지면 옆에 대기하고 있는 선풍기가 자신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텐트 구조라 측면을 열면 바람은 잘 통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실의 효율성이 좀 낮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삼가야영장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아이스박스 말고는 별도로 놓인 시설이 없습니다. 짐을 비를 맞지 않고 보관할 수 있다는 점 말고는 죽은 공간에 가까운게 아쉽습니다. 역시 남쪽 도원야영장의 그 산막텐트의 풀옵션을 경험하면 이런 부분은 좀 아쉽기는 합니다.T_T
무등산 도원야영장 - 꽃샘추위를 이기는 파이어캠핑(2026/3/7)
아... 지난 주말은 좀 추웠습니다. 봄이라는 것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꽃샘추위가 몇 번 와야 뛰어 오는 것이니 뭐 그러려니 해야 하겠죠. 하지만 캠핑장 예약은 1~2달 전에 해놓는 것이라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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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이 살짝 아쉽다면 바깥 시설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위에 칭찬한 도원야영장도 그렇고, 이 캠핑장의 형제인 삼가야영장도 그렇고 바깥 부분은 나무 테이블에 파라솔만 올라가 있어 날씨가 조금만 궃어도 바깥에서 뭔가를 조리하기가 참으로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여기는 제대로 캐노피를 쳐 놓아 비바람이 강하지 않다면 그냥 바깥에서 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딱 하나, 화로대는 기본 제공을 하지 않고 데크에 화로대 거치대가 따로 있다보니 불멍과 숯불 조리를 하려면 화로대는 반드시 따로 가지고 와야 합니다. 화로대 기본 제공인 삼가야영장보다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이건 하우스도 마찬가지랍니다.
이제 짐을 풀고 카트를 정리합니다. 이 카트는 짐을 내렸다고 절대 다시 주차장까지 되돌아가 반납하지 마시고, 철수할 때 다시 짐을 실을 수 있도록 산막/하우스 근처에 잘 주차(?)해 놓으셔야 합니다. 이럴걸 감안하여 주차장에 카트가 상당히 여유가 많은 것입니다.



나머지 시설도 번개처럼 보면, 캠핑장 입구쪽에 있는 하우스/산막텐트쪽에 개수대가 있습니다. 개수대 시설은 삼가야영장과 똑같이 상당히 깔끔하고 세제까지 제공해줍니다. 커다란 공용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두 대가 있어 정말 식사 준비가 즐거워집니다. 그렇지만 좋은 것은 딱 여기까지인데, 삼가야영장과 달리 여기는 정말 찬물만 나옵니다. 아직은 찬물에 손이 시린 때라서 손을 비벼가며 밥 준비를 하고 설겆이를 해야 합니다.T_T 화장실과 샤워장은 조금 더 윗쪽에 있습니다.



잠자리 준비도 끝났고 날씨도 그런대로 따뜻하니 바깥에서 여유있게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커피를 준비합니다. 지난 솔로 캠핑에서 데뷔한 커피 머신을 본격적을 투입합니다. 수온이 낮아서 추출이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고려해 이번에는 아예 전기포트로 물을 충분히 끓여서 물을 부어가며 추출을 진행합니다. 스펙에 비해 추출압이 부족해서 크레마 양이 좀 부족한건 여전하지만 최소한 크레마 수준이나 맛은 이전보다는 더 낫습니다.


봄날이라도 산 깊은 곳에서는 해가 빠르게 집니다. 6시 반쯤 되면 슬슬 어둠이 깔리는데, 기온 역시 빠르게 떨어지는 만큼 일찍 밥을 먹자 생각하여 준비에 나섭니다. 해가 지면 자동으로 켜지는 영지 앞 램프가 캠핑장을 은은하게 밝힙니다.

이 날 저녁은 돼지갈비. 정확히는 돼지 목살에 갈비 양념한 물건이죠. 숯불에 구우면 더 끝내주지만 이 날은 그냥 간단히 불판에 구웠습니다. 그리들의 구조상 안쪽은 좀 타고 바깥쪽은 덜 익는 덕분에 손이 좀 바쁘게 움직여야 하고, 양념이 좀 탄 부분도 많지만 나름 그것이 매력이죠. 상추에 깻잎과 미나리까지 올려서 고기를 싸 먹고 밥솥에서 갓 지은 밥을 퍼서 입에 넣으면 고기집 못지 않게 맛이 납니다.

이렇게 배도 따뜻하겠다, 전기장판을 중간까지 올려 등도 따뜻하겠다, 물소리는 잘 들리겠다... 정말 잠 잘 오는 밤이 옵니다. 그리고...


7시 반만 되어도 텐트에 해가 비추며 기온이 빠르게 오릅니다. 계곡 깊은 곳의 나무는 아직 꽃망울을 터트지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 이 나무에도 녹색 이파리가 가득할 것으로 믿고 아침밥을 준비합니다.



캠핑의 아침밥을 편하게 해주는 것은 밀키트와 볶음밥입니다만, 오늘은 이 볶음밥에 조금 손을 대 봅니다. 밥은 똑같이 그리들에 누룽지가 살짝 생기도록 볶지만, 그 다음 3분짜장을 살짝 올려 중국집 볶음밥 스타일을 구현합니다. 여기에 짬뽕국물 목적으로 냉동 짬뽕을 1인분씩 알루미늄 냄비에 끓입니다. 프리미엄 냉동 짬뽕은 건더기는 좀 불만스러워도 면과 국물에 대해서는 최소한 중간은 가는 수준까지 발전했는데, 어차피 국물을 목적으로 하는거라 정말 짜장 소스 부은 볶음밥과 잘 어울립니다.

삼가야영장이 편하게 와서 배불리 밥 먹고 쉬다 가는 컨셉에 가깝다면 남천야영장은 정말 깊은 계곡에서 물 소리 들으며 레알 계곡 캠핑을 즐기는 데 더욱 특화된 곳입니다. 고속도로 접근성 문제, 캠핑장 구조 문제로 하우스/산막텐트는 짐 나르기가 꽤 부담스러운 점은 약점이지만 그것이 '짜증나서 안 와!'로 이어질 정도는 아닙니다. 다음에는 일반 영지를 잡아 마이 텐트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더욱 여유로운 캠핑을 즐겨볼까... 이런 생각을 하며 돌아오는 길을 서둘렀습니다.
추신: 여름에 여기를 오실 분을 위한 추가 사항... 당연히 계곡이기에 물놀이를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물살이 센 곳이라서 아무데서나 물놀이를 하지도 못하고, 아무 때나 물가에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일반 영지에서는 가장 안쪽 하우스 영지로 가는 데크 옆에 계곡 진입로가 있으며, 하우스/산막텐트 영지에서는 중간에 계곡으로 가는 데크가 있습니다. 다만 이게 여름철 한정으로 개방하고 있어서 지금 시기에는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그나마 하우스쪽에서는 데크를 통해 계곡 구경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일반 영지에서는 조금 계곡 구경을 이쁘고 편하게 하기는 어려운 것이 나름 약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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