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ゆるキャン△(캠핑|여행) 62

태백 소도 야영장(2023/9/9) - Hot & Cold를 오가는 태백산의 9월

요즘 캠핑 포스팅이 영 부실하다구요? 아니... 사람이 강철 체력도 아니고 캠핑을 매 주 갈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는지요?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 번 패턴으로 가는 것이라 이 포스팅은 가끔 올라오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은 '또' 태백입니다. 올해만 3번째입니다. 도대체 그렇게 갈만한 매력이 여기에 있냐구요? 나름 있죠. 9월 초, 서울은 31도를 찍고 다니던 그 때의 태백산의 이야기입니다. 아, 직전 카라반에서 폼나게 살았던 이야기도 한 번 함께 봐주시죠.^^ 태백 소도 야영장(2023/8/3) - 올 여름에는 카라반을 털어보자! 아... 지난 주에는 포스팅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목요일부터 휴가를 갔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냥 하드코어한, 앞으로 몇 년이나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를..

잼버리는 끝났고... 이제 텐트는 어찌할꼬...

https://www.youtube.com/watch?v=x5noeeryviQ 아, 뉴스는 이 내용이지만 본문 내용은 잼버리를 까려는 내용은 아닙니다. 잼버리 관련 문제는 윤근혜 각하께서는 호남지역을 잘근잘근 밟아 드시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없는 것도 찾아낼 것이기에 알아서 까 주실 것이라 굳이 지금 더 털 필요는 없죠.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운다 말하기에는 워낙 행사가 개판으로 치러졌기에 무작정 반발할 수도 없는게 사실입니다만, 윤근혜 각하 정권에서 지금까지 해온 바를 볼 때 정부는 싹 도망치고 전북에만 뻘건 페인트를 뒤집어 씌울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이건 그 때 가서의 이야기입니다만. 하여간, 이 행사가 끝났으니 저 엄청난 수량(25,000개 내외)의 텐트가 남게 되었죠. 며칠 쓰지도 못하고 다 철거..

주왕산 상의야영장(2023/8/19) - 가을 캠핑을 위해 미리 확인하세요~

이쪽 블로그로 옮기기 전 이전 블로그 글 형태로 주왕산 상의야영장 글은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다만 그게 5년 전 이야기라서 사실 상당히 낡은 정보입니다. 코로나-19 정국에서 캠핑장들도 나름 버전업을 했는데, 사과와 고추의 동네지만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교도소'만 있는 이 캠핑장에도 변혁의 바람은 불었습니다. 여름에도 나쁘지는 않지만 가을이 제맛인 이 캠핑장, 가을 캠핑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미리미리 확인하고 가보시라 주말에 열심히 갔다 왔습니다. 아, 과거 버전(옛 모습)을 보고자 하시면 이 글도 꼭 함께 봐주세요.^^ 2023.05.25 - [ゆるキャン△(캠핑|여행)] - [옛글] 청송 주왕산 상의야영장(2018/11/17) [옛글] 청송 주왕산 상의야영장(2018/11/17) 이전 캠핑을 갔다온 이..

태백 소도 야영장(2023/8/3) - 올 여름에는 카라반을 털어보자!

아... 지난 주에는 포스팅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목요일부터 휴가를 갔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냥 하드코어한, 앞으로 몇 년이나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를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건 나중에 쓸 기회가 있으면 써 보고... 이 휴가 때 갔던 곳이 5월에 개장하고 바로 갔던 태백 소도 야영장입니다. 예. 5월에도 적었지만 피서하러 캠핑간다는 그 곳인데, 진짜 피서하러 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텐트치고 간게 아니라 그냥 최소한으로 럭셔리한 캠핑, 즉 카라반으로 갔습니다. 국립 캠핑장의 카라반이라는 물건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시면 한 번 읽어보세요. 그 전에 5월 버전은 아래에... 2023.06.05 - [ゆるキャン△(캠핑|여행)] - 태백 소도 야영장 - 피서하러 캠핑가자~ 태백 소도 야영장 - 피..

포천 서울캠핑장 - 서울에서 가까이,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캠핑

오늘은 조금 가까운(?) 캠핑장을 하나 소개합니다. 뭐 가깝다고 해도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이긴 합니다만, 길만 안 막히면 서울 경계에서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캠핑장이 하나 숨어 있는데, 바로 포천 '서울캠핑장'입니다. 포천에 있지만 '서울캠핑장'입니다. 이렇게 '서울캠핑장'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으니 이건 뒤에 다시... 이번 캠핑장은 어린 아이가 있는 분들, 그리고 캠핑을 가고 싶지만 장비가 아직 부족한 분이라면 관심을 갖고 봐야 할 곳입니다.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 서울특별시 포천자연마을 서울캠핑장 - 사이트 수: 일반(텐트제공) 20사이트, 텐트미제공 5사이트 - 샤워장: 있음 - 개수대/화장실 온수: 있기는 있음 - 전기: 제공(기본 포함) - 매점: 그런 거 없음..

가볍게 떠나는 경기 북부 여행 - 신탄리역 / 대광리역 / 노동당사

예. 지난번 포스팅에 적었지만, 지난주에는 월악산 송계야영장으로 캠핑을 갈 예정이었으나, 그 지난주에 내린 폭우에, 사실은 절반은 인재라 할 수 있는 일 때문에 수십명의 생명을 잃는 불행이 있었으며, 이에 누구라고 말할 수 없는 높으신 분들이 몸을 꽁꽁 사리는 바람에 주말에 비 온다는 예보가 있자 전국에 있는 국립공원공단 산하 캠핑장 문을 닥치고 걸어 잠그라는 훈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날에 취소를 당하여 주말에는 시간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에 토요일에 짧은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점심 전후로 돌아왔으니 정말 짧은 여행이라 할 수 있죠. 대략적인 코스는 아침에 파주에 가서 존슨을 먹고, 37번 국도 -> 3번 국도 루트로 대광리/신탄리와 철원 노동당사를 돌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