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zen 7 5700X 시스템에 꽂혀 있는 영롱한 'Intel' 글자... AMD와 Intel의 동거는 보통 AMD 그래픽카드와 Intel CPU 조합이지만 이번에는 정 반대입니다. 꽂혀 있는 것은 이 물건입니다.
Arc A770 리퍼런스 Limited Edition입니다. 서드파티 모델 대비 OC 모델이며, 그냥 듀얼팬에 RGB LED 바 들어간 그냥 평범(?)한 그래픽카드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가격이 좋으면 해외에서 들여올 생각이었으나... 가격이 창렬해서 그냥 국내에서 사는 것이 더 쌀 지경이라 그냥 국내에서 조달했습니다.
드라이버 완성도는 아직 살짝 아쉽기는 하지만, GeForce RTX 3070과 비교할 때 오히려 일부 게임의 속도 유지 능력은 더 나을 정도라서 생각보다 게임용으로 써먹기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대신 어디까지나 게임마다 달라진다는 것이 문제.
그러나... 정작 이 그래픽카드에 기대했던 AVC나 HEVC 인코딩 능력은 3070보다 못합니다. 이 점에서 눈물나게 실망스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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