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면 11월 초 캠핑 이야기를 왜 11월 말인 지금 꺼내는가 하실 분이 계시겠지만... 여기에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대단한 이유는 아니고 '너무 바빠서'입니다.T_T 물론 포스팅은 제 때 올라가긴 했는데 이건 기존에 써둔 것들을 올린 것이고 신규로 뭔가를 쓸 수 있는 체력과 시간이 전무했습니다. 그래서 11월 초 캠핑 이야기가 지금 나옵니다. 사실 이번 캠핑은 이미 올해 두 번째 가는 곳입니다. 초봄에 가고 이제 늦가을에 다시 온 것이죠. 다양한 캠핑장을 가보는 것은 좋지만 거리의 부담은 어쩔 수 없어 가끔은 정말 가까운 곳을 찾게 되는 법이죠. 그렇게 가벼운 캠핑을 바라는 서울시민, 아니 경기도민이라도 좋습니다. 정말 가벼운 캠핑, 특히 가족들과 먹방 캠핑을 찍고자 하시면 여기만한 곳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