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사실 안 나가는 사람이 승자라고 하지만 이렇게 연휴가 길면 꼭 그렇게 하기도 어렵죠. 사실 이렇게 연휴라서 어디 나가긴 해야 하겠는데 멀리 가자니 피곤하고 길 막히는 것에 답이 없다면 사실 가까운 온천만큼 좋은 곳도 없습니다. 젊은 분들 취향은 아니라는 목소리도 많고 부인하기 어렵기도 합니다만, 일단 피로를 풀고 후딱 갔다 올 수 있는 곳으로, 그것도 비용 부담 적게 가기에는 이만한 관광지(?)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5월. 조금 더 따뜻해지면, 아니 뜨거워지면 온천은 스파 리조트가 아닌 이상 피부가 가길 거부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더워지기 전에 갈 수 있는, 수도권 분들이 갈 수 있는 온천 한 곳을 적습니다. 아, 이번 포스팅이 온천이야기 시즌 2의 마지막이 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