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법적으로는 청주땅은 맞으니 청주로 적지만 사실 여기를 누가 청주의 나와바리(?)로 여길지는 둘째 치고... 예. 대전권 양카들의 성지(?)인 그 현암정입니다. 밤 10시 넘어서도 부릉부릉~ 사운드를 울리는 차량들이 들어오고 나가고를 하고 있죠. 아, 제 3배빠른 우주변태(?)는 말만 스포츠 모델이지 얌전한 순정입니다. 그리고 여기 올 때는 엉뚱하게 LPG차를 얻어타고 갔구요.
대청호를 조망하기는 좋지만 차로 갈 때는 운전 능력 자랑을 할 생각은 하지 않으심이 좋습니다. 내려 올 때 슬쩍 보니 아니나 다를까 도로 한켠에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반파된 범퍼가 보이더군요. YOLO. 한 방에 가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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