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 농협을 턴 것도, 빈라덴을 죽인것도 북한이다!(2011/5/2)

미쿡의 황상인 오바마와 비슷한 오사마가 저번주에 납덩이(구리덩이라고 해야 할까요) 세계를 받고 알라의 부름을 받은 모양입니다. 진짜 알라의 부름을 받으셨는지 아니면 기독교의 지옥으로 떨어질지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만...

지금부터가 본론입니다. 제목에서 보셨듯이 오사마 아저씨는 주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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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테러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죽인 것은 미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테러지원국가 오명을 다시 뒤집어쓰기 싫어하는 북한의 특수부대가 미군을 가장해 사살한 것입니다. 미국의 앓던 이를 뺐으니 북미대화도 조금 수월해지겠죠.

주말에 러시아에서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렸습니다. 우리의 유나킴(?)께서 약간의 실수와 연기 판정의 아쉬움속에 2위를 하였습니다. 일본의 안도 미키가 1위를 했죠. 그런데 여기에는 북한의 농간이 숨어 있습니다. 북한의 만수무강연구소가 도핑에 걸리지 않는 집중력을 떨어트리는 약을 개발해 특수부대를 시켜 유나킴의 식사에 섞었고, 집중력이 떨어진 유나킴은 신이 아닌 인간이 되어 1위를 못하고 2위를 한 것입니다.

조금 더 뒤로 가볼까요? 위대하신 가카와 만만찮게 위대한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완패는 아니지만 수도권인 분당을 국회의원과 지금까지 한나라당의 지팡이만 꽂아도 뽑아줄 것으로 믿었던 강원도지사 선거를 모두 졌기에 알맹이면에서 패배했습니다. 그냥은 질 리 없는 선거임에도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진 이유는 북한이 빨갱이들을 총동원하여 넥타이를 맨 30대, 애들 유치원을 보내는 30대를 선동했기 때문입니다. 강원도는 이제 빨갱이들이 가득한 위험 지대가 되었으며, 아파트단지 분당 역시 빨갱이들의 해방구가 되었습니다. 빨리 국가정보원과 검찰을 총동원하여 빨갱이들의 목에 굵은 밧줄을 매달아야 하겠습니다.

보궐 선거를 묻어버릴 수도 있었던 서태지-이지아 스캔들. 연예인들의 결혼이나 이혼은 별다를게 없지만 여기서도 북한이 활약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사실 두 사람의 이혼은 북한의 공작원에 의한 소행입니다. 제 입으로 그 공작의 내용을 차마 말씀드릴 수 없지만 공작의 극치를 보여주는 북한의 소행은 결국 완벽한 비밀주의자인 서태지조차 흔들어 놓았습니다. 북한, 참 무섭습니다.

기름값도 오르고 이번에 도시가스 요금도 올립니다. 정부는 국제 기름값을 이유로 들지만 사실 북한이 자랑하는, 미국도 두려워하는 잠수함 부대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탱크로리를 공해상에서 격침하고 있어 수급이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세계를 무대로 해적 뺨치는 활약(?)을 하는 북한의 행동을 국민에게 차마 알릴 수 없었기에 이러한 해명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안함이나 연평도, 두 번의 DDoS 공격, 농민과 서민을 북한의 적으로 돌리게 만들 농협 해킹 사건은 사실 북한에게 있어 츄파춥스 빠는 것보다 더 쉬운 일입니다. 북한은 이미 전 세계에 마수를 뻗치고 있으며 미국도 못하는 일을 척척 해내고 있습니다.

이브에게 금단의 열매를 따먹게 한 것도, 중국 남경에서 민간인을 학살한 것도, 버뮤다 해역에서 여객선을 침몰시킨 것도 모두 다 북한의 테러 공작에 의한 것으로 판명이 되었습니다. 아아... 북한이여! 그대는 악행의 천재로 역사 속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