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입니다. 예. 개나리도 지고 있으니 굳이 강조 안 해도 봄이며 꽃샘추위도 사실상 거의 없을 시기입니다. 그만큼 밖으로 나가기 좋은 시기가 온 것입니다. 아침 저녁만 쌀쌀하지 낮에 햇볕 아래 있으면 살짝 더워지는 때니 황사만 아니면 활동하기는 정말 좋은 때죠. 하지만 봄이 되면 다시 '고라니'가 소환됩니다. 예. 일명 '자라니'로 불리는 무개념 자전거 동호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다수의 자전거를 사랑하는 분들께는 참으로 불명예라 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만, '일부 이단'이라고 말하기에는 또 이런 사례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개중에는 자동차나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자전거를 무작정 악으로 몰고 가는 사례도 있습니다만, 이건 따로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도로를 공유하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자전거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