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주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동쪽을 왕복했습니다. 남쪽으로 돌아가는 일을 줄이니 시간도 줄고 기름값도 줄어드는데다 통행료도 민자 치고는 그리 나오지 않아서 꽤 기대를 했습니다...만, 이거 참 답답하기 그지 없는 도로입니다. 선형이 X판인건 아니고 선형은 원주JC 진출입이 보기보다 훨씬 급해 과속하면 벽 때려 박기 딱 좋다는거 빼면 그렇게 큰 문제는 없는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 1. 어리버리한 삽질 운영 적어도 이 고속도로는 하드웨어 자체는 그렇게 부족하지 않게 지어 놓았습니다. 다른 민자도로와 달리 양끝에 톨게이트도 없고 스마트톨링으로 처리를 해버리니 양쪽에서 지정체가 벌어지는 문제는 없습니다. 휴게소 역시 민자라서 비싼 것을 빼면(정말 비쌉니다. 다들 가격에서 500~1,000원은 더 높게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