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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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Box로 DOS 레트로 PC를 만들자(1) - 86Box, 너는 누구냐?

자, 설 연휴도 끝났는데 다들 설 연휴의 후유증은 없으셨는지요? 어차피 오늘만 지나면 다시 주말이 오니 힘내시길 바라며, 오늘의 주제는 좀 레트로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PC에서 DOS를 실행해 DOS 게임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DOSBox 이야기냐구요? VMWare나 VirtualBox로 하는 것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그 보다 더 원초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바로 86Box라는 에뮬레이터를 사용해서입니다. VMWare나 VirtualBox는 버전이 올라갈수록 구형 운영체제 호환성이 떨어지고 있고 원래부터 DOS쪽은 '실행이 된다'에 가깝지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기능도 많고 호환성도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아예 DOS용 게임 실행을 위한 DOSBox라는 물건도 나왔고 이것도 역사는 꽤 길지만 ..

[온천이야기3] 계란 노른자 냄새가 솔솔~ 제일유황온천

오늘은 설날입니다. 이 블로그를 찾으신 모든 분께 새해 많은 복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오늘의 온천이야기 시즌 3를 시작합니다. 이제 이틀, 아니 하루 반 남은 연휴. 어디 다녀오신 분도, 아무데도 안 다녀오신 분도 피로를 풀기 위해 따끈한 물에 몸을 담갔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드실 것입니다. 많이 춥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안 추운건 아닌 적절한(?) 2월 날씨. 이래저래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특이한(?) 온천 이야기로 이번 설 연휴를 장식합니다. 이 온천 역시 매 온천이야기 시즌마다 다루고 있지만 장단점은 분명한 온천입니다. 무난한 접근성과 무난한 전체 시설 구성,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범용성 및 특이한 온천수라는 장점, 그리고 시설 노후화로 젊은 분들 감성과는 좀 거리가 있다는 단점이 그것이죠. 이 모..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 - 영하 14도 혹한에 즐기는 날림캠핑(2026/2/7)

이제 주말부터 설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적었지만 국내외 여행 가시는 분, 귀성하지 않으시는 분은 짧게나마 어디 나가보실 계획은 한 번쯤 세워보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바로 직전 포스팅에 소개한 것 처럼 수안보같은 온천에 가서 몸을 따뜻하게(아니 불타게) 담궈보는 것도 좋죠. 그렇지 않아도 올해 1월은 최근 몇 년간 가장 추운 1월이었고, -18도 극한 혹한만 없었지 정말 내내 추웠으니 따뜻함이 그립기는 하죠. 다행히 이번 설 연휴에는 그렇게 춥지는 않을 듯 하니 짧은 여행을 계획하기에 결코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지난 주말은 정말 추웠습니다. 그 땡땡 어는 1월이 다시 돌아왔죠. 어차피 경칩 오기 전까지는 입춘이 지나도 봄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이럴 때 노숙(?)..

[온천이야기3] 여전한 수안보온천의 플래그쉽, 수안보상록호텔

이번주가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설 연휴에 들어섭니다. 귀성하지 않는 분, 아예 연휴 내내 국내나 해외에 장기 여행을 가지 않는 분이라도 어디 당일치기나 1박 정도로 가볍게 여행을 가고 싶어지는 그런 때입니다. 최소한 설 되기 전에 목욕재계는 해야 하니 온천을 알아보는 분들이 꽤 늘어납니다. 예. 온천이야기가 빛을 발하는 그런 때가 온 것이죠. 다만 이번에는 동네 온천이 아니라 그야말로 메이저 온천으로 가봅니다. 대신 좀 거리는 있죠. 예. 오늘은 '수안보'를 가봅니다. 온천이야기 시즌 3에 가보는 수안보온천, 여기는 역사가 긴 온천답게 온천이 하나가 아니라 온천거리를 이루는 곳이죠. 크고작은 온천탕이 있는데 오늘은 이 수안보온천의 플래그쉽이라 할 수 있는 수안보상록호텔을 가봅니다. 이 온천의 옆집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