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Adolf는 告한다(비평|시사)/나라를 까자!(정치)

To 윤가놈... 대왕고래 고기 좀 김치에 싸서 드셔보시지~

dolf 2025. 2. 7. 01:11

유일한 산유국의 꿈의 성공사례.T_T

 

그 넘의 산유국의 꿈... 이거 대한민국의 보수 정권 치고 사고 안 친 곳은 한 곳도 없는 이슈입니다. 물론 정말 아무것도 한 방울 안 나온 것은 아니고 2022년까지 쏠쏠하게 가스를 뽑아 줬던 울산 앞바다의 동해 가스전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썬글라스 박 시절의 제7광구, 살인마 대머리의 마두라 유전 사고, 가카의 자원 외교까지 왜 하필 이런 사고는 다 보수 정권만 치는지 그 우연도 보통 우연이 아닙니다. 아, 전대머리가 도대체 얼마나 뒷돈 해먹었는지 모를 마두라 유전 이야기는 대한뉴스 시리즈의 초창기에 포스팅한 적이 있었죠.

 

 

되짚어 보는 대한뉴스(2) - 대한민국 자원외교 흑역사, 마두라 유전

대한뉴스는 국민에서 정부의 시책과 국내외 소식을 널리 알린다는 의미도 있지만 주된 목적은 역시 프로파간다이기에 좋은 것은 부풀리고 문제 사항은 감추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세상 일은

adolfkim.tistory.com

 

윤가놈 aka 윤근혜 역시 정말 유명한 사고를 치셨죠. 예. 그 유명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말입니다. 도대체 이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직접 나와서 '국정 브리핑' 1호로 발표할 내용이었는지도 의문이었지만, 그 근거라는 것도 정말 빈약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메이저 탐사 업체들도 '백날 파봐라 경제성 있는 게 나오나' 하던 지역에 무슨 듣보잡 업체 하나의 말만 믿고 돌진하겠다는 것. 조금만 생각이 있어도 '윤근혜가 뭔 뒷돈을 먹었을까?' 또는 '천공이 또 뭐라고 바람을 넣었을까?'라 생각했지 '야~ 사우디 안 부러운 강국 대한민국 만만세~'라 생각할 일은 없었던 수준입니다.

 

하여간 정부는 멧돼지 저리가라 하는 심보로 밀어 붙였고, 이미 돈은 다 들어간 이상 최초 시추까지는 시작은 하게 되었습니다. 윤근혜가 윤가놈으로 전락하는 상황에도 일단 땅은 팠습니다. 이 초기 시추가 끝난데 올해 2월 4일입니다. 시추 결과 확인은 보통 3~4개월쯤 걸릴거라 했는데... 

 

 

산업부 "대왕고래, 경제성 떨어져…가스포화도 낮아" - 아시아경제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시추 대상인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가스포화도가 낮아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잠정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이번 1차 시추를 통해 확보한 시...

www.asiae.co.kr

 

단 사흘만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를 선언했습니다. 가스 자체는 있지만 돈벌이를 할 정도의 가치가 없다는 것이죠. 사실 저 땅에 '뭔가 있다'는 그 자체는 이미 울산 동해 가스전도 있어서 웬만큼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문제는 '경제성'이죠. 경제성이 있는 유전이나 가스전이 더 나올 가능성은 다들 희박하게 봤기에 대왕고래인지 뭔지에 대해서도 윤가놈의 그냥 헛짓으로 본 것이고 실제로 그냥 헛짓이었음을 전광석화처럼 인정했습니다. 분석한다고 시간을 뻗대다 나중에 발표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바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결과가 나쁘지 않았나 생각되긴 합니다.

 

이렇게 '망했어요'를 외쳤음에도 정부는 '외자를 유치해서 이번에는 사기꾼 말 믿고 울릉도를 파볼거임'이라고 하고 있습니다만 반란수괴가 유치장에 들어간 상태인데 뭐가 될지요? 어차피 예산도 다 깎였고 석유공사는 돈도 없는 동네인데 말이죠. 아마 그냥 정권 바뀌면 흐지부지 넘어갈겁니다.

 

뭐 이렇게 될 줄 알았으니 이제 남은건 책임을 묻는 것이죠. 뭐 어차피 최종 책임자인 윤가놈은 지금 상황에서는 다시 원래 직장으로는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어디 일본이나 미국으로 도망치는게 아닌 이상에는 유치장이 감방으로 바뀔 것은 필연적인 것입니다. 이제 그 기소 내역에 이 대왕고래도 한 줄 더 적힐 일만 남지 않았을까 합니다.

 

추신: 이왕 이렇게 된 거... 다음번 대한뉴스에도 관련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