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오늘은 2025년의 첫 날입니다. 물론 우리의 인생 가운데는 그저 하루에 불과한 날이기도 합니다. 하루 쉬는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것도 없는 날. 하지만 그 날 우리는 아침에 뜨는 해를 나름 특별하게 생각하며 해돋이를 보러 옵니다. 하지만... 동해안은 멋진 해돋이를 보았다고 합니다만, 서울은 그야말로 구름 속 해를 보았습니다. 그나마 작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지만 짙은 구름 사이에 멋 없는 해를 올해는 보고 갑니다.T_T 작년에도 그렇지만 올 한해도 우리가 사는 세상은 이런 구름 속 세상이 될 듯 합니다. 정말 한 치 앞을 보기도 어려울 정도죠. 하지만 그래도 이 구름에 반사되어 보이는 노란 빛처럼 가는 희망은 있을 것입니다. 이 희망 한 줄을 보고 올해를 살아가겠죠. 최소한 올해는 작년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