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잼도시'하면 이제 어디인지 굳이 설명 안 해도 '대전'이 튀어 나옵니다. 정말 성심당 하나만 갖고 관광이 먹고 사는 이 동네. 이제 시장조차 그 드립을 인정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그래도 이 노잼을 탈출하기 위한 발버둥은 계속 치고 있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특이하지는 않지만 칼국수같은 분식이 그런대로 먹을만하고, 공주같은 주변 지역을 제외하면 좀 낯선 두부 두루치기(맵습니다!)도 있죠. 다만 이런건 다른 지역에도 있어서 임팩트가 좀 적거나 덜 알려져 있는게 문제입니다. 하여간 대전의 노잼도시 탈출 시도는 그 성공 여부를 떠나서 계속되는데, 사실 대전에서 성심당 말고 팔아먹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보니 30년된 사골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예. 꿈돌이 되겠습니다. 대전에서 꿈돌이 캐릭터가 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