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슬픈 전설의(?) 드립부터 한 번 치고 가죠.^^ 예. 오늘 등장하는 이 카드에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친부모, 양부모가 모두 버려 슬픈 카드입니다. 언제나 듣보잡인 편 말이 없는 카드. 로고가 유명한 카드는 무척 유명한 족속이었을 것입니다. 점유율이라는 제 현실을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내곤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사각형 플라스틱을 들어 먼 데 산을 쳐다보는 카드. '난 전설같은 건 믿지 않아'라 하실 분 계십니까? 아이리스로 시작해 사슴으로 갔다 아이리스로 끝내는 이 드립의 주인공, 바로... 현재 카드 업계의 강자 신한카드, 그리고 역사를 자랑하는 비씨카드. 이 두 로고를 모두 지닌 카드라면 무척 높은 족속이어야 하는데, 현실은 친부모인 비씨카드도, 양부모인 신한카드도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