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마다 돌아오는 그 이야기, 온천이야기 시즌 2. 이제는 신규 온천보다는 시즌 1에서 소개했던 곳을 다시 가보는 것이 더 많은데, 아무래도 이런 곳들은 겨울에 목욕하러 자주 가는 곳들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더 친숙합니다. 이 가운데는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도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조용한 곳도 있습니다. 오늘 가보는 곳은 후자, 즉 아는 사람만 오는 그런 온천입니다. 시즌 1을 읽어 보셨다면 이 온천이 어디인지 다들 아실겁니다. 시즌 1에서도 아는 사람만 찾아오고, 시즌 2에서도 여전히 아는 사람만 오는 그 온천... 로드뷰길찾기지도 크게 보기 시즌 1에서도 디스한 부분이지만, 이 온천은 '삿갓봉'에 있지 않습니다. 삿갓봉은 동쪽 문막 방향으로 가야 나오는 곳이고 이 온천은 윗부분에 정상이 있는 뚜갈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