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이 만들었건 아니건 일단 마왕의 타이틀이 붙어 있으니 사야 할 거 같다는 예감이 들어 결국 질렀습니다, 타이틀은 Ghost + Touch. 지옥을 호령하고 계실(천국에 계시겠으나 마왕께서 천국에 계시다면 왠지 각이 서지 않으니 이렇게 표현합니다.) 마왕의 영혼으로 만들었다... 뭐 제목은 폼이 나죠.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감상은 1번 트랙에서 대략적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걸 그림 한 장으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한 줄의 글로도 적어보죠. "프로듀서 어떤 XX야!" 지금까지 미공개된 보컬 데이터나 앨범이나 라이브에서 추출한 보컬을 사용하는 그 자체는 사실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당연히 이에 대해 화를 낼 수는 없죠. 사실 미공개라도 마왕의 다른 보컬을 들을 수 있다는게 어디냐는 생각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