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긴, 아니 역대급으로 긴 설 연휴 되겠습니다. 해외로 나가신 분도 계실 것이고 국내 유명 관광지에 가신 분도 계시겠으나 아무런 계획을 안 잡으신 분께서는 그냥 집콕이 되겠죠. 하지만 집에서만 있으면 답답하죠. 그런 분을 위해 설 연휴에 아주 짧은 수도권 여행(?) 아이템을 하나 소개합니다. 마을버스보다 싼 기차 여행 말입니다. 어디서 그런게 가능하냐구요? 바로... 교.외.선....되겠습니다. 사실 이 블로그에서도 교외선 이야기는 한 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 대한뉴스 이야기로 말입니다. 서울 바로 옆에 있는 철도 노선임에도 한 번 동결될 정도로 장사가 안 되었던 이 노선의 슬펐던 과거도 한 번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되짚어 보는 대한뉴스(6) - 기차가 가지 않아 슬픈 기찻길, 교외선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