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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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학천야영장 - 폭설과 한파 걱정 없는 동계 럭셔리 캠핑

입춘은 지났건만 시베리아 칼바람은 오히려 올 겨울 역대급으로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전국이 한파 모드에 지난주에는 악마의 X가루도 내렸습니다. 남쪽은 진짜 며칠에 걸쳐 내렸고, 서울은 딱 3시간만에 무슨 하루 종일 내릴 만큼 내렸습니다. 이번주만 참으면 일단 좀 살만해진다 하지만 따뜻한 경칩은 언제나 올까요? 이 사이에 동계 캠핑을 앞으로 두 번 더 가야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T_T 그래서 눈이 왕창 내렸고 날씨까지 체감 온도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때 캠핑을 간다고 하면 '미쳤구나'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사실 본가에 들렸더니 이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예. 이 정도로 추우면 텐트가 있어봐야 크게 도움이 안 됩니다. 텐트는 사실상 바람막이에 불과할 뿐 따뜻하지는 않으니까요. 그러니 다들 걱정할법 ..

To 윤가놈... 대왕고래 고기 좀 김치에 싸서 드셔보시지~

그 넘의 산유국의 꿈... 이거 대한민국의 보수 정권 치고 사고 안 친 곳은 한 곳도 없는 이슈입니다. 물론 정말 아무것도 한 방울 안 나온 것은 아니고 2022년까지 쏠쏠하게 가스를 뽑아 줬던 울산 앞바다의 동해 가스전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썬글라스 박 시절의 제7광구, 살인마 대머리의 마두라 유전 사고, 가카의 자원 외교까지 왜 하필 이런 사고는 다 보수 정권만 치는지 그 우연도 보통 우연이 아닙니다. 아, 전대머리가 도대체 얼마나 뒷돈 해먹었는지 모를 마두라 유전 이야기는 대한뉴스 시리즈의 초창기에 포스팅한 적이 있었죠.  되짚어 보는 대한뉴스(2) - 대한민국 자원외교 흑역사, 마두라 유전대한뉴스는 국민에서 정부의 시책과 국내외 소식을 널리 알린다는 의미도 있지만 주된 목적은 역시 프로파간다이기에 ..

되짚어 보는 대한뉴스(41) - 쌀로 술을 빚지 못하던 '그' 시절

일단 슬픈 뉴스 하나를 읽어 봅니다. 대충 정리하면 쌀 재배 면적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올해 쌀 재배면적 8만㏊ 감축"…'쌀→타 작물' 전환시 인센티브농식품부, 인센티브 강화로 농업인·지자체 참여 유도 지자체별 자율성 강화…우수 지자체엔 공공비축미 확대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을 8만ha(헥타르) 줄이는 '벼 재배면적www.news1.kr 쿠데타 주범 윤가놈은 대한민국의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서 참 여러 일을 했습니다. 그것도 가성비 쌀로 인기 높은 신동진을 대놓고 탄압하기도 했구요. 물론 아무리 윤가놈의 친일 마인드가 대단하다고 해도 대한민국을 망치려고 이 짓을 벌였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냥 농업계에 줘야 하는 보조금을 안 주려는 스크루지 마인드가 진짜 이유에 가깝겠습니다만 스..

설도 지났으니 다시 딴나라당을 까보자(시장 이야기)

자... 이제 설 연휴도 지났고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삼일절도 이번에는 토요일이라 3월까지는 별다른 휴일도 없습니다. 정신을 바짝 조이는 차원에서... 동네북(?) 딴나라당을 한 번 까봅니다.  뭐 지금 저 당이 처한 상황을 보면 정말 말단 분들은 피가 마르고 속이 타들어가는 상황일 것입니다. 중진이라는 사람들은 입만 열면 사태 수습에는 도움 안 되는 헛소리만 내뱉고 있으니까요. 자기 개인의 이득을 위해서는 당을 말아먹어도 좋다는 사람들이 당의 주류이기에 폭탄이 빵~ 터지기 전까지는 정말 혼란의 극치를 달릴 것입니다. 심지어 중진들과 비대위의 명령(?)에 따라서 민주당을 욕해야 하긴 하는데 논리가 빈약함을 넘어서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경지에 이르러서 쪽팔리니 아예 이런 현수막에서는 당..

[온천이야기2] 아이들과 손잡고 오는 온양온천?! 온양온천랜드

자... 이제 설 연휴도 일단 끝나갑니다. 내일부터는 그냥 주말이죠.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는 것이 어른들의 마음이겠지만 아이들은 또 그렇지 않죠. 특히 설 연휴는 어디를 가더라도 자기들이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아빠 엄마 사정에 의해 가는 경우가 많아서 자기 놀고 싶은 데 가자고 떼를 쓰겠죠. 그런데 지금은 한겨울. 이 상황에서 삐친 아이들을 달랠 곳을 찾으셨나요? 그러면 온양온천으로 가보죠. 예?! 잘못 들은 거 아니냐구요? 사실 지금까지 온천이야기 시리즈에서 온양온천 이야기가 나온걸 읽어 보셨다면 정말 이 무슨 헛소리냐는 말이 나올 것입니다. 온양온천의 원조라는 신천탕, 정말 레트로의 극한을 달리는 신정관, 1980 시대로 돌아가는 용문탕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들만 많은 곳이거든요. 그런 곳..

새해 인사 + 고속도로 휴게소 밥값 할인받는 방법

오늘은 설날입니다. 다들 아침에 드실 것은 드셨으리라 믿습니다. 두 그릇 드신다고 나이 두 살은 안 먹지만 살은 확실히 더 찌니 이건 적당히 상황에 맞춰서 선택하셨을 것으로 믿고... 아침에 걸어도 30분, 차로는 10분도 안 걸리는 본가에 아침밥 얻어 먹으러 들리고 세뱃돈도 드린 뒤 우아한 뉴우요오커(?)가 되러 나왔습니다. 그나마 아침 직후에는 사람이 없더니 10시 넘으니 사람들이 몰려드는군요. 따뜻한 커피 한 잔, 그것도 이번에 200원 올라버린 눈물나는 커피 한 잔을 들이키며 올 설 연휴의 정점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들 새해에는 더 많은 복을 받으시길 기원하며...  사실 새해 인사만 하려니 심심해서 나름 쏠쏠한(?) 내용을 적어 봅니다. 연휴가 되면 기차나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도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