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Electrosphere(컴퓨터) 26

[옛글] 쥐完 마우스를 잡을 수 있는 대항마라굽쇼?(2013/2/1)

'쥐完'을 잡을 수 있는 대항쥐는무엇인가? 뉴스의 내용 그 자체는 흔한 것이고 딱히 그 내용에 트집을 잡을 것은 없으나... 1. 로지텍 쥐完은 어차피 올해 상반기까지, 잘해야 가을까지만 팔 물량만 국내에 남아 있다. 단종된 넘이라 더 이상 들어올 것도 없으니 결국 여름 시장 이후에는 좋으나 싫으나 쥐完의 천하는 끝나게 된다. 굳이 이 넘을 잡으려 애쓰는게 아니라 2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게 더 가치가 있는 일. 2. 로지텍 쥐白의 문제는 성능도, 그 키가 일본산이냐 아니냐도 아니다. 유일한 문제는 더럽게 못생겼다는 것. 어떤 넘이 화학 구조식을 마우스에 그려 넣자고 했는지 그 상판을 보고 싶을 정도로 실패작. 3. X-Luca는 마우스패드를 번들로 주지 않으면 그야말로 듣보잡 마우스. 마우스패드 행사를 ..

[옛글] 가전제품에 붙은 '월 전기요금 xxxx원', 거짓부렁~(2015/5/19)

사실 알 분들은 다 아는'불편한 진실'입니다만, 보통 가전제품(보통 전열기, 에어컨나 모터가 들어가는 것들) 가운데 백색가전류나 전기를 조금 많이 쓸 것 같은 것들의 광고에는 늘 '월 전기요금 xxxx원!'이라는 말이 붙습니다. 전기요금이 생각보다 적게 나오니 마음 놓고 사서 마음 놓고 쓰라는 소리인데, 저는 이 광고를 볼 때마다 '이런 사기꾼들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저 말 자체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라고 해도 좋습니다. 정말 저런 전기 요금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 요금은 혼자 사는 집, 그것도 전기를 집에서 거의 쓸 일이 없는 집이 아니면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가정용 전기의 누진 제도 때문입니다. 보통 '월 전기 요금 x원'을 말할 때는 가정의 해당 시점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