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많은게 자랑은 아니지만(전기만 많이 먹고 덕질로 보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남는 부품 재활용에 용도에 맞춰 PC를 쓰려다보니 집에 PC가 한 대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주 작업용 PC가 한 대 있고, 서버라고 부르기엔 거시기한 아톰 기반 머신이 하나 상황에 따라서 돌아갑니다. 그리고 DOS를 돌리기 위한 DOS 장난감이 한 대, 스티브 좁스를 싫어하지만 주길래 받아온 파워맥G4 1GHz 듀얼이 한 대(OSX 10.4), 영화를 보기 위해 오디오와 연결해둔 HTPC가 한 분(주말이나 평일 밤에 활약합니다.), 외부에 있을 때나 여름에 좋은 레노버 X201s 노트북 PC, 그리고 NAS 두 분(하나는 D-Link, 다른 하나는 VIA C7 기반 자작)이 존재합니다. 이 가운데 DOS 장난감이 수난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