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불행으로 인해 수요일 포스팅이 어제로 밀리고, 오늘 포스팅은 이렇게 날로 먹습니다. 일은 일대로 다 하고 이틀 내내 식장을 왕복했더니 포스팅을 쓸 시간도, 잠도 모두 부족합니다.T_T 다음주와 그 다음주는 회사 업무와 관련되어 큰 변화 + 다이나믹 로동이 기다리고 있어서 나름 더 걱정이 됩니다. 어쨌거나... 내일은 주말이자 7월 캠핑의 날입니다. 아, 지난 번 푹푹 찌는 대구 캠핑은 뭐였냐구요? 그건 정말 가볍게, 날로 먹는 솔로 캠핑이고 정식 캠핑의 날은 내일입니다. 정식 캠핑이면 요리사 동반이라 먹는 것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솔로로 가면 귀차니즘 + 양 문제로 인스턴트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둘이 가면 최소한 괴기라도 제대로 굽기는 하니까요. 사실 이 날 하나만 바라보고 정말 7월을 보냈다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