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lf의 엉망진창 블로그

중립성 따윈 없는 여행/18禁/자동차/IT 제멋대로 1인 언론(?)

2025/03 12

부동산이 다시 난리, 정말 이렇게 될줄 몰랐나?!

얼마 전, 그래봐야 2주 전 이야기인데 이런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기준금리 2.75%... 명분과 현실이 너무 다른데 어쩌나?!어제 한국은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0%에서 2.75%에서 낮췄습니다. 어차피 금리는 언젠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니 그 자체는 빠르건 늦건 이뤄질 것이라는 점은 분명했습니다. 다만 왜 하필adolfkim.tistory.com 한국은행이 금리를 0.25% 낮췄는데, 말은 내수 부양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부동산 살리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오히려 부동산 이외의 내수는 오히려 침체를 시키는 정책에 불과하다는 내용입니다. 부동산 이외의 내수 침체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지출을 줄이는 것도 있지만 물가가 폭등해 아예 지출을 포기해버리는 것이 큰데, 물가에 큰 영..

[온천이야기 외전] 온천인듯 온천아닌 온천같은 곳, 파주가야랜드

엥? 온천이야기 시즌 2가 아니라 외전이냐구요? 사실 이게 이유가 있는 곳입니다. 이 곳 이야기를 감히 온천이야기 시즌 2라고 부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목에 핵심적인 것은 다 적혀 있습니다. 그 전에 노래 한 곡 듣고 출발하죠. 명곡인듯 명곡아닌 명곡같은 곡... 이 아니라 일단 명곡 맞는 '썸' 온천이야기는 시즌 1부터 현재의 시즌 2까지 '온천'이라는 분명한 기준하에 방문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무언가 애매모호한 것은 늘 존재하며 온천에도 이 애매모호함은 존재합니다. 맥아가 11% 들어가면 맥주요, 10%가 들어가면 기타 주류가 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이번에 가 보는 곳은 온천인듯 생각은 되나 온천은 아닌, 하지만 온천같은 곳입니다.     이 짝퉁 온천(?)은 수도권에..

파주 조은도너츠 - 가성비가 레알 끝내주는 포장 도너츠

원래 오늘은 온천이야기를 예정하고 있었으나, 여러 문제(?)로 먹는 것 이야기를 먼저 꺼냅니다. '온천인듯 온천아닌 온천같은' 이 곳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을 기다려 주시길 바라며... 오늘 먹는 이야기는 다이어트의 적, 도너츠입니다. 사실 건강만 따지면 이 먹거리는 정말 피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달고 기름진 것에 대한 욕구는 인간, 아니 동물로서 너무나 본능적인 욕구라서 피하기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커피에 도너츠는 그야말로 간식으로는 무서운 조합이죠. 문제는 제대로 된 도너츠는 이제는 꽤나 비싸다는 것입니다. 일명 '던즐도너츠'에 가보죠. 가장 기본적인 글레이즈드 하나만 되더라도 거의 2,000원급입니다. 필링 좀 넣고 위에 뭣 좀 뿌리면 가격이 무서워집니다.T_T 악마의 먹거리 도..

화투장발 미국 물가 폭등, 하지만 누굴 탓하겠는가?

'모든 국가는 그에 걸맞은 정부를 가진다' 최초 발언은 이탈리아(샤르데냐)에서 나온 이 말. 비판하는 측에서는 국민성이라는 되도 않는 기준으로 사회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특정 국가의 국민들을 낙인찍는 말이라고 하며 어느 정도는 옳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만, 충분히 민주화된 사회에서 발생하는 정부의 문제는 가장 근본적으로는 국민 전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시민사회 진영이 부실해 정부와 정치권을 견제하지 못했다는 말은 결국 시민사회 진영을 이끄는 사람들의 무능 또는 이들을 지원하지 않고 무시한 국민 전체의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화투장이 다시 집권한 미국. 다른 나라 영토에 대놓고 침을 흘리고, 동유럽에서는 푸색휘의 멍멍이 노릇에 충실하며, 미국이 무능해 마약을 못 잡..

되짚어 보는 대한뉴스(44) - 체력이 스펙이다?! 체력장 이야기

3월.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학교와 관련하여 지금 시즌에는 할 말이 많기는 합니다. 입학생이 한 명도 없거나 겨우 한 명 뿐인 초등학교, 학령 인구 감소로 통폐합되는 중고교 등 다룰 이야기도 많죠. 사실 현재의 학령 인구 감소와 정 반대되는 바글바글한 입학식 풍경은 대한뉴스에도 남아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이것만 갖고는 이야기가 좀 안 되어 오늘은 학교와 관련된, 정말 과거의 이야기를 하나 적어봅니다. 체육대학 입시에는 운동과 관련된 과목이 들어 갑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고, 안 들어가면 말이 안 되죠. 이딴 이야기를 왜 꺼내냐구요? 그런데 수학과 입시에 운동, 영문학과 입시에 운동, 정치학과 입시에 운동... 이건 좀 매칭이 안 되죠. 물론 어떤 일이거나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일이 잘 되..

추억의 사진첩을 넘기며(2) - 맥도날드의 흑역사(?) 시그니처 버거

누구에게나 살다 보면 이불 속에서 킥복싱을 하고 싶어지는 흑역사를 쌓기 마련입니다. 물론 자연인만 그러라는 법은 없고 법인, 즉 회사나 조직도 이런 흑역사를 쌓기도 합니다. 특히 상품 관련 흑역사는 당연히 이유가 있어 흑역사로 분류되는 법이지만, 정말 가끔은 그 흑역사 시절의 물건을 그리워하는 특이한(?) 사람도 나오는 법입니다. 오늘의 사진첩에서는 이러한 흑역사 한 장을 꺼내 보는데, 흑역사이긴 하지만 나름 특이한(?) 것입니다. 한국 맥도날드 막장기의 상징이 된 '시그니처 버거'입니다. 오늘 올리는 추억의 사진은 그 시그니처 버거 가운데서도 보통은 보기 힘들었던 오리지널 시그니처 버거가 되겠습니다.  비교 대상이 불고기버거이기는 하나 왠지 패티가 많이 수상쩍을 것입니다. 맥도날드 로고가 없으면 버거킹..